닛산 장인정신 집약된 ‘맥시마’ 한국 첫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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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장인정신 집약된 ‘맥시마’ 한국 첫 상륙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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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스포츠 세단으로 8세대 최신 모델
 

최고급 스포츠 세단으로 8세대 최신 모델

최고급 ‘플래티넘’ 트림 4370만원에 출시

한국닛산이 1일, 닛산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Maxima)’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출시했다.

맥시마는 닛산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모델 중 하나다. 1981년 글로벌 데뷔 후 35년간 총 7번 풀 체인지를 거쳐 올해 하반기 8세대 모델로 진화했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출시된 맥시마가 8세대 최신 모델이다.

역사상 가장 진보된 디자인에 닛산 스포츠카 DNA를 이어받은 폭발적인 주행 성능, 최고급 사양 및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돼 전 세계 닛산 라인업 60여종을 대표하는 모델이다.

닛산은 최고급 소재와 사양으로 구성된 최상위 ‘플래티넘’ 트림을 4370만원에 출시했다. 높은 상품성에 동급 최고 수준 가격 경쟁력까지 갖춤으로써 유럽 브랜드 중심 고급 세단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맥시마는 ‘닛산 스포츠 세단 콘셉트’를 통해 호평 받은 ‘에너제틱 플로우(Energetic Flow)’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해 역동적이면서 품격 있는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와이드 앤 로우 차체 비율은 물론, V 모션 그릴, 부메랑 타입 LED 시그니처 램프는 펜더에서 측면으로 이어지는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과 조화를 이뤄 도로 위에서 존재감을 뽐낸다. 여기에 차량 지붕이 공중에 떠있는 듯 보이는 플로팅 루프는 차별화된 디자인 테마를 완성한다.

최고급 모델답게 감성 품질도 극대화됐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운전자 중심 인테리어는 닛산 슈퍼카 ‘GT-R’처럼 운전석 방향으로 7도 기울어진 센터페시아 디자인을 채용했다. 이는 콘솔에 위치한 커맨드 시스템 및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와 함께 고속 주행에서도 안전하고 직관적인 조작을 돕는다.

 

여기에 알티마와 캐시카이 등을 통해 호평 받은 ‘저중력 시트’와 함께 동급 최초로 다이아몬드 퀼팅 디자인 프리미엄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은 물론 주행 시 발생하는 소음을 상쇄시켜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은 최고급 세단으로서 진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닛산 스포츠카 DNA를 이어받은 맥시마는 14년 연속 미국 ‘워즈오토’ 선정 ‘세계 10대 엔진’에 빛나는 VQ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303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성능을 뿜어낸다.

특히 닛산 기술력과 노하우가 접목된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가 조합돼 부드러운 승차감과 ℓ당 9.8km라는 우수한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도심 연비는 8.5km, 고속도로 연비는 12.1km다.

 

안전사양 역시 주목해 볼 만 하다. 바로 앞 차량은 물론 그 앞 차량 속도와 거리를 감지해 위험 시 경고해주는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여기에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 ‘운전자 주의 경보(DAA)’ ‘후측방 경고(RCTA)’ ‘사각 지대 경고(BSW)’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 현존하는 닛산 최첨단 안전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닛산은 맥시마 출시와 함께 시장 확대를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선다. 먼저 10월 주말마다 전국 전시장에서 출시 기념 고객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3일 서초 및 대전전시장을 시작으로, 4일(수원/원주), 10일(강남/인천), 11일(일산/청주), 17일(용산/전주), 18일(분당/광주), 24일(부산/안양), 25일(대구/창원), 31일(목동/송파) 순으로 5주간 이어진다.

이벤트 당일 해당 전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시승과 함께 가죽 장인 시연, 스타일링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방문객 전원에게는 닛산 디퓨저 세트를,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고급 가죽 스마트 폰 케이스를 증정 한다.

 

이와 함께, 10월 한 달간 닛산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신청한 고객 중 추첨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숙박권과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당첨자는 11월 6일 닛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지난 35년간 진화와 진보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 맥시마는 해외 시장에서 이미 상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닛산 핵심 모델”이라며 “현재 닛산이 보유한 앞선 기술력과 장인정신이 집약된 모델인 만큼 한국 시장에서 고객층 확대에 기여하는 한편 닛산이 강조하는 ‘짜릿한 혁신(Innovation that Excites)’을 대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닛산은 브랜드 경쟁력 기반이라 할 수 있는 딜러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올해 안에 수원∙송파∙강서∙부산동래 등 총 4개 지역에 딜러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고객 접점을 대폭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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