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트랜스미션, 버스用 전자동 변속기 수요증가에 Torqmatic® 제품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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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 트랜스미션, 버스用 전자동 변속기 수요증가에 Torqmatic® 제품군 확대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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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맞춤형 용도별 솔루션 제공”
 

신모델 T1000, T2100, T2200이 7M 버스 장착 기존제품 대체

하드웨어 개선, 5세대 전자제어 적용, 퓨얼센스로 연료효율 강화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차량 연비를 향상시키는 신형 변속기 제품 3종을 추가해 Torqmatic® 제품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나섰다. 버스에 사용되는 전자동 변속기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로써 새로 출시한 T1000, T2100, T2200 전자동 변속기 모델이 유럽, 아시아-태평양, 호주, 남미 지역에서 운영되는 7M 버스에 장착된 기존의 1000, 2100, 2200 모델을 대체하게 된다. Torqmatic 제품군이 확대됨에 따라 앨리슨은 고객에게 개선된 제품 성능, 5세대 전자제어, FuelSense® 연비 향상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완벽한 제품 라인업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로렌스 러브 앨리슨 트랜스미션 글로벌 마케팅담당 전무이사는 “앨리슨은 전 세계 OEM 업체와 최종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용도별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제품을 개발했다”며 “신형 변속기는 최대 파워 201kW(270마력) 최대 토크 780N․m 엔진을 탑재한 버스와 코치에서 최적의 연비와 신뢰성을 구현하는 최첨단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형 변속기의 가장 큰 특징은 하드웨어 성능 개선이다. 신형 T1000 및 T2000 모델에는 신뢰성과 효율성을 개선할 목적으로 개발된 메인 변속기 바디가 적용, 밸브 바디를 포함 일련의 내부 부품을 업그레이드해 냉각 흐름이 개선됐다. 이러한 변화에 연료 절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변속 압력을 지속적으로 조정하는 제어시스템의 도입이 가능해졌다.

앨리슨의 5세대 전자제어 기술도 적용됐다. 이 기술은 차세대 글로벌 자동차 전기-전자 아키텍처에 부응하는 동시에 완성차 조립 공정에서의 용이한 통합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제어 시스템은 연료 소비를 절감하는 소프트웨어 기능과 결합해 우수한 생산성과 효율성을 달성하는 최적의 변속 전략을 구현한다.

또 앨리슨 기술진은 향상된 EOL(End-of-Line) 프로그래밍과 고속 CAN 버스 호환성을 바탕으로 보다 빠르고 보다 정밀한 프로세싱 능력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TCM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에 주력했다. 5세대 전자제어 기술은 두 단계가 추가된 가속 관리 능력을 제공한다.

제어 모듈에는 정밀한 반응형 경사계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연비기능과 변속스케줄을 보다 정교하게 관리하는 정확한 입력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은 ‘이코노미’와 ‘퍼포먼스’ 변속 스케줄 중 하나를 자동으로 선택해 연료 소비량을 추가로 줄일 수 있다.

아울러 5세대 제어기술이 적용된 ‘퓨얼센스 연료효율 패키지’는 듀티사이클에 따라 최대 20퍼센트까지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을 도입할 경우 EcoCal 변속 기술을 통해 엔진 속도를 가장 효율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고 Dynamic Shift Sensing을 기반으로 차량 하중과 도로 상태에 기초해 저단 변속시점을 파악할 수 있다. 정차 시 중립기능을 이용해 차량이 정차한 상태에서 연료 소비량 가스 배출량을 줄이면서 냉각 기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가속비 제어를 통해 연료 공급을 제어하고 난폭한 운전 습관을 억제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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