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통사고, 도민 제안으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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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통사고, 도민 제안으로 줄인다"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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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도로교통공단, 7일 ‘경기도 교통안전 대토론회’ 개최

【경기】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지난 7일 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에서 경기도의 교통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경기도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경기지방경찰청이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것으로써, 도민들이 경기도의 교통안전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해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용석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기획단장을 비롯 김희경 경기도 행정부지사,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 경기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상열 경기도청 교통국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구축,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첨단교통 정보체계 확대, 교통문화 선진화, 운수업체 관리 강화’의 5대 교통안전 시책 추진을 통해 경기도의 교통안전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시킬 비전을 제시했다.

김도경 서울시립대 교수는 경기도의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중심의 교통안전교육 강화, 노인특성을 반영한 신호주기 조정, 교차로 조명시설 설치 및 회전교차로 확대 등을 제시했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전국 16개 시도 중 8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경기도 교통안전 대토론회는 도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에 관해 정부와 대화하며 지역 맞춤형 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라며,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전국적으로 순회 개최해 지역 교통안전수준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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