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방항공, 멘로 월드와이드와 화물서비스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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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남방항공, 멘로 월드와이드와 화물서비스 제휴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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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항공사인 중국남방항공은 미국 멘로월드와이드 포워딩과 국제 화물서비스를 확대하는 내용의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남방항공은 국제 운송시장의 수요에 발맞추어 해외 화물서비스와 유통망을 빠르게 확장하고있으며, 현재 747-400 화물기를 이용해 벨기에, 미국, 중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즈펑 부사장은 남방항공과 멘로와의 협력관계가 양사 모두에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최대규모의 항공 및 육상 유통망을 보유하고있는 멘로는 남방항공과 고객서비스, 네트워크 지원, 전세계약서비스 및 화물 정보공유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방항공 747-400 화물기로 중국에서 시카고로 수송되는 화물들은 24시간 내로 북미 전역에 배송된다.
중국 최다 국내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남방항공은 현재 장항공, 중국북방항공과의 통합 및 합병을 추진하고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과 화물 운송부문에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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