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항공은 국제 운송시장의 수요에 발맞추어 해외 화물서비스와 유통망을 빠르게 확장하고있으며, 현재 747-400 화물기를 이용해 벨기에, 미국, 중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즈펑 부사장은 남방항공과 멘로와의 협력관계가 양사 모두에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최대규모의 항공 및 육상 유통망을 보유하고있는 멘로는 남방항공과 고객서비스, 네트워크 지원, 전세계약서비스 및 화물 정보공유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방항공 747-400 화물기로 중국에서 시카고로 수송되는 화물들은 24시간 내로 북미 전역에 배송된다.
중국 최다 국내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남방항공은 현재 장항공, 중국북방항공과의 통합 및 합병을 추진하고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과 화물 운송부문에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