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즐기는 한바탕 문화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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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즐기는 한바탕 문화마당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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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월 2회 정기화

인천국제공항이 매월 2차례 수준높은 정기문화공연을 열기로 해 앞으로 인천공항의 새로운 명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을 오가는 국내·외 공항 이용객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공항 상주직원 등에게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3차례에 걸쳐 인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실시한 문화행사에 대한 호응이 높아이를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18일 서울시 전문예술법인 레일아트공연단이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 홀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 같은 삶의 문화'라는 주제로 국악 중심의 문화공연을 처음 실시했다.
지난 1일에는 에콰도르, 페루 등 남미 출신 3인조로 구성된 연주팀 잉카 엠파이어 팀의 공연에 이어 지난 22일에는 세종대 강문 교수의 퓨전 피리 연주 및 수원 작은 토슈즈 무용단이 공연을 해 공항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문화 공연을 지켜보는 관중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월 2회의 정기 공연을 가질 예정"이라며, "국내는 물론 외국의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세계문화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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