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자동차공제조합 지속발전 방안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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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자동차공제조합 지속발전 방안 무엇인가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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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제조합은 1980년대 초 처음 택시업계가 정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은 이래 최근 렌터카공제조합까지 모두 6개가 각기 운영되면서 해당 업계의 자동차사고 피해보상과 교통사고줄이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초창기 정부의 획일적 관리에 의해 운영되던 것과는 달리 시간이 경과하면서 각 공제조합별로 업종 특성에 부합되는 경영과 사업내용 등을 통해 업계에 기여하며 나아가 사회안전망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끊임없는 사회 환경의 변화와 해당 운수사업의 부침은 경영과 사업추진에 때로 불안정 요소로 작용하는 등 도전과 시련도 만만치 않다. 교통신문은 창간 49주년 기념특집의 하나로, 각 공제조합<설립 순>의 주요업무를 분야별로 짚어봤다.

 

<경영 혁신 방안>

● 택시

저비용‧고효율 인력‧조직 운영 추진

올바른 할인할증제도 정착ㅍ지속화

경영시스템 합리화를 추진해 보험사 대비 경쟁력 있는 저렴한 분담금 요율체계를 구축하고, 제도‧시스템을 개선해 공제금 누수를 차단, 차별화된 손해율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을 조합 경영의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사업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저비용 고효율 조직과 인력운영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도 확고히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직 슬림화와 임직원의 의식과 업무역량을 제고하기 이한 인적쇄신이 예고된 상태다.

택시공제조합의 경영혁신 구상은 구체적으로는 첫째, 올바른 할인할증제도를 정착시킨다는 것이다. 2007년부터 시행해온 할인‧할증제도의 합산평가제 및 평가대상기간 3년 적용에 이어 2010년 4월 1일부터 책임공제 할인 또는 할증률에 대해 일부만 적용하는 속칭 ‘꺽기제도’를 폐지하고 합산평가 후 할인하한율 60%, 할증상한율 250% 또는 200%를 전지부에 공통적용하고 있다.

이로써 사고율이 높은 조합원에게는 할증부과로 경제적 부담을 크게 하고, 사고율이 낮은 조합원에게는 낮은 할인율이 적용되도록 해 경제적 부담을 줄임으로써 결과적으로 사고율은 낮게, 경영수지는 개선되는 효과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더욱 굳건히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으로, 공제규정 개정 및 지급여력비율 안정화 대책 추진방안이다.

적자 지부별로 그 원인을 분석해 분담금 인상, 추가분담금 부과 등 맞춤형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분담금 인하는 연도말 결산결과 경영흑자 때에만 가능하게 하고, 지부장의 임기가 1년 미만일 경우에는 선심성 추가할인을 금지하도록 공제규정을 개정, 시행함으로써 10월 현재 지급여력 153%를 기록하는 등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합은 이와는 별도로 공제상품 신설을 통한 수익다변화도 추진하고 있다. 전기택시 및 고급택시 운영계획을 발표됨에 따라 이에 대비, 기존 대인Ⅰ, 대인Ⅱ, 대물상품 외에 전기택시에 대한 대물자차 상품을 신설해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또한 운행이 가시화되고 있는 고급택시에 대해서도 자기차량 공제상품을 신설,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밖에도 공제 최초로 도입한 임금피크제와 순환 보직제 등은 업무 증진 등을 통해 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버스

공제금 원가절감 위한 자구노력 지속

경영평가 통한 ‘분담금 적정화’ 도모

버스공제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분담금제도 확립 및 재정건전성 유지와 경영합리화’를 경영방침으로 설정해놓고 있다.

최근 적자가 발생한 대물공제, 대인Ⅰ공제의 기본분담금을 지부 여건과 차종별로 종합 검토 후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며, 재정적자의 감소대책으로 공제금 원가 절감, 버스사고 발생건수와 사고율 감소, 마을버스‧2층 버스 등 조합원사의 확대, 경영효율화 노력을 강구할 계획이다.

즉, 경영안정화 핵심 전략은 공제분담금의 적정화, 공제금 원가 절감 유도, 공제사업 범위의 확대라는 것이다.

현재 조합은 손해율이 계속 증가해 경영수지는 전년 대비 78억원 이상 감소해 경영수지가 악화되고 있다. 이에 조합은 공제금 원가 절감을 위한 자구노력으로 손해율, 사고발생건수, 사고율, 공제금 지급 등 주요 통계자료를 분석해 위험상황을 공유하고 적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에는 원인분석 등 대처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각종 사업비는 예산을 초과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불필요한 비용지출을 최대한 억제하는 등 공제금 누수요인 발굴·개선도 병행한다.

공제금 원가 절감을 위해서는 먼저 현행 사고분석 유형을 구체화해 맞춤형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보상금 청구관련 불법행위와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을 상시화 하는 등 관계 당국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분담금의 적정화를 위해서는 지부별 분담금 요율 체계를 개선, 적정 분담금을 관리·유지할 수 있도록 객관적 경영평가를 실시해 분담금 조정 등 경영개선 방안을 예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공제사업 전체의 경영 건전성을 훼손하고 있는 대물공제사업의 적자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최고할증률 적용폐지, 교통법규위반자에 따른 분담금 할증제도 신설, 자차 손해에 대한 자기부담금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공제사업 범위 확대도 추진한다. 조합단체, 조합원 및 소속 종사자 소유의 업무용 및 비사업용 차량을 공제 가입대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행법상 관련 차량에 대한 전면적인 가입확대는 허용되지 않고 있어 우선 업무용 차량에 대한 공제가입대상 확대(조합원 및 조합 소유 차량 1000여대 예상)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조합원사에 필요한 타이어, 부품 등에 대한 대량할인 구매 및 판매, 임차사무실을 대신할 사무용 건물 구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각종 담보 대출사업 등도 검토하고 있다.

● 화물

사고 다발차량 특별할인할증제도 강화

다양한 적재물 사고 대비한 상품 개발

화물공제조합은 과거 10여년이상 경영안정 기조를 기반으로 단 한차례의 분담금 인상 조치 없이 경영해 왔으나, 최근 자동차 손해보험업계 전반에 걸친 손해율 악화 추이 등으로 인해 향후 지속적인 공제경영의 안정을 위해서는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경영개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그 첫 대책은 분담금 요율 제도의 개선이다. 조합은 계약 전 차종에 걸쳐 종목간 손해율에 따라 현재의 수입이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이미 기본분담금을 재조정했다. 특히 ‘사고차량에 대한 특별할증 제도’를 강화, 종전 사고 횟수와 할증률을 상향조정, 사고 경각심을 높이며 분담금을 현실화했다.

나아가 조합은 2018년 시행 예정인 자동차보험 할인할증 제도 변경에 대비해 현행 할인할증 체계 전반에 대해서도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공제상품 개발 및 운영부문이다.

이미 2009년, 적재물 사고의 유형에 따라 보상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안심운송특약’을 개발, 운영 중에 있으며, 2011년에는 ‘법률비용지원 특약’ 상품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향후에도 화물자동차만의 특화된 긴급출동서비스, 자기신체사고 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 도입할 예정이다.

신사업 발굴과 도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신한금융(은행, 카드)과의 협약을 통해 조합원 화물자동차 대출 보증사업을 시행 중 있는데, 이의 파급효과로 관련 캐피탈사 금리도 연차적으로 인하돼 화물업계 이자감소분은 약 900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은 지속적으로 신사업을 발굴, 조합원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개인택시

담보별 공제가입금액 다양화 방안 추진

수입차 사고 대비 전담반 구성․운영 검토

개인택시공제조합은 사고 유형에 따라 부과하는 공제분담금 특별할증 적용률을 변경하고, 조합원이 본인 및 해당지부의 특성에 따라 선택해 공제계약을 가입할 수 있도록 담보별 공제가입금액을 다양화 하는 서비스의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물론 경영 안전화를 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다.

공제계약 담보종목으로는 차량담보 자기부담금을 현행 10만원 단일 품목에서 10~50만원 중 선택이 가능하도록 하며, 대물공제 또한 담보가입금액의 다양화 방안을 계획하는 등 질높은 공제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합은 또한 사고를 다량으로 계속해 유발하는 일부 조합원에 대해 분담금 특별할증 적용률을 조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수입차의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조합원과 수입차와의 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고, 이로인해 손해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대책이다. 이에 조합은 수입차 전담팀 또는 전담직원을 통한 체계적인 수입차를 처리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업체와 수가협의를 추진, 수입차 공임수가를 단일화해 공임절감을 꾀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조합은 인력 재배치 등 합리적 인력운용 통한 업무생산성 향상 및 효율성 제고로 경영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특히 업무 시스템 개선 등을 병행,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신규채용은 최소화 할 계획이다. 다만 필수불가결한 신규채용은 지부별 필요 인원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실시하되 연중 공채기간을 지정해 실시할 계획이다.

● 전세버스

2012년 누적적자 250억원서 흑자 전환

총량제 따른 ‘수입 규모 확대방안’ 강구

전세버스운송사업의 총량제 전환(수급조절)으로 계약 차량 대수가 점진적으로 감소해 시장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돼 공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수입확보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전세버스공제조합은 2010년부터 사고발생률이 급증, 경영수지가 악화돼 2012년 말에는 누적적자가 250억원에 달했고 이 때문에 지급여력비율이 100% 기준을 현저하게 미달, 심각한 경영난에 처한 적이 있었다.

이에 조합 내에 ‘경영개선 TF’를 구성, 자부담금제도 도입과 공제분담금 일부조정, 보상효율 개선 및 사고감소를 위한 정책개발과 제도개선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2013년도부터 당기순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2015년 9월말 현재 250억원까지 늘어났던 누적적자가 69억원 흑자로 전환, 181억원이 개선됐으며, 지급여력비율도 193.0%로 대폭 향상됐다.

이에 조합은 총량제 시행으로 인한 시장변화에 대응하는 ‘수입규모 확대방안’을 강구, 안정적 수입규모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경영수지 개선을 통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상효율 개선’ 및 ‘사고감소활동 내실화’를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구체적으로는, 수입규모 확대방안으로 수입분담금 구조를 갱신계약 위주로 설정하고 갱신계약률 90% 이상 목표 부여해 집중관리하고 있다.

병행해 보상효율도 높여나가고 있다. 보상직원들이 적정 손해율 관리와 공제금의 누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스피드 보상체제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인 양성을 위한 교육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고감소 활동도 내실화해 분담금 지급규모를 줄여나간다는 전략이다.

● 렌터카

연합회․사업조합과 연계 서비스 확대

계약대수 계속 증가 경영안정 낙관적

상대적으로 설립(2013년)이 늦은 렌터카공제조합은 우선 조합원 신뢰 확보와 유대 관리를 지속 강화하는 것이 경영 안정화의 밑그림이라고 보고 있다.

그 기반 위에 조합은 효율적인 사업비 구조로 경쟁사(손해보험사) 대비 합리적인 분담금(보험료)을 계속해서 조합원에게 제공하며 나아가 차별화‧전문화된 보상서비스를 제공, 불필요한 공제금 누수를 억제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조합은 연합회와 지역사업조합과 연계해 조합원 맞춤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합원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홈페이지 및 앱서비스 개선 ▲사고예방 및 제도관련 의견 수렴 ▲조합원별 컨설팅 자료 제공 및 교육 ▲기타 조합원 복리확대 등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조합은 사업규모 확대를 통한 경영 안정화 방안에 주력하고 있다. 2013년 출범 당시 전체 렌터카 보유대수 37만여대가 현재 53만여대로 증가해 공제조합 계약 대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경영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제 손익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렌터카의 사고 다발과 이에 따른 손해를 감안, 손익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는 ▲효율적인 사업비 지속 집행을 통한 분담금 원가 우위 유지 ▲조합원별 개별 Rating을 통한 적정요율 유지 ▲전략적 재보험 정책을 통한 리스크 관리 ▲적정 보험금 지급 및 미결・구상 관리가 핵심이다.

이밖에도 조직 규모 성장에 따른 합리적 조직・인사 및 내부평가 제도강화, 자산운용방법 다각화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다.

 

<보상선진화>

● 택시

직원 손해사정사 자격 취득 지원 강화

수입차 견적 프로그램 도입방안 검토

선진보상체계를 구축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택시운송 안심서비스망을 완성, 조합원과 피해자의 불만을 최소화하며, 손해보험사 수준의 계약·보상업무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상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 제도와 민원 예방·평가 시스템이 정착될 때까지 철저히 추진한다는 것이 택시공제조합의 목표다.

이를 위해 조합은 먼저, 보상직원의 손해사정사 자격증 취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손해사정사 전문 교육업체와 업무 제휴해 보상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연중 시행중에 있으며 매년 교육 인원을 늘리고 있어 자격증 취득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수입차 견적 프로그램 도입방안이다.

이는 수입차 수리 견적에 수반되는 모든 작업을 통합 관리하고, 제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투명한 수리 견적 프로세스를 제공함으로써 업무효율성과 적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조합은 보상 관련 민원 감소를 위한 ‘민원 인지 시스템’ 개발중에 있다.

민원이 예상되는 피해자 및 피해물에 대해 전국택시공제조합 전산 시스템에 담당자가 사전 등록해 민원 발생 이전에 중점 관리해 피해자 구제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조합의 보상 서비스를 드높여나간다는 것이다.

조합은 이밖에도 보상안내책자를 발간, 현장에 배포하여 보상직원의 업무를 돕고 민원인들에게도 객관적인 보상원칙과 자료를 제공해 민원을 줄이면서도 정확한 업무처리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버스

사고 단계별 시간․효율 극대화에 역점

보상직원 CS 강화…민원에 합리적 대응

신정보시스템과 24시간 콜센터 운영을 통해 사고접수, 현장출동, 지급보증, 사후관리 등 사고 단계별 보상서비스의 시간과 효율을 높이고, 보상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 모니터링을 통해 보상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것이 버스공제조합의 보상혁신 전략이다.

이는 버스공제조합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보상합리화의 일환이자 선진 보상업무의 초석으로 조직 내적으로는 업무 효율화와 체계화를 더욱 진척시키고, 조직 외적으로는 버스공제조합에 대한 신뢰를 제고해 버스에 대한 이미지를 더욱 고양시키는 역할을 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고배상의 합리적 합의, 조정을 위해 공제분쟁조정위원회, 진료수가분쟁위원회, 구상분쟁심의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민원과 분쟁조정에 신속히 대응하고 처리할 방침이다.

민원에 대해 더욱 합리적‧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보상직원에 대한 CS교육을 강화하는 방안도 지속 추진된다.

이를 통해 담당자의 불친절, 서비스 불만을 해소하고 민원소송률‧민원취하율 등도 더불어 낮춰 나갈 계획이다.

● 화물

‘24시간 지급보증 서비스사업’ 도입 박차

외제차전담팀‧의료심사담당자 신설 추진

화물공제조합의 보상업무의 핵심 키워드는 ‘교통사고 피해자에 대한 질 높은 서비스’로 요약된다.

이는 기본적으로 시행중인 24시간 보상서비스(사고접수‧현장출동)를 통해 구현하고 있는데, 화물차량의 특성상 야간운행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근무시간 이외의 교통사고에 대한 신속한 조치로 조합원과 피해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피해국민이 야간에 병원을 방문할 경우, 치료비 지불 문제의 불편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지급보증 서비스 사업’을 오는 11월 시행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

보상직원의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일도 역점사항이다. 우수한 보상직원 양성을 위해 매년 환경변화에 신속 대응하는 교육,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한 교육을 통합운영 중에 있다.

특히 새로운 보상문화의 트렌드에 맞는 전문자격증(손해사정인) 특별반을 개설 운영중에 있는데 이를 통해 피해국민들에게 향상된 보상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화물공제조합은 특히 수입차 등록 대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수리비‧부품비 관리를 위해 외제차전담팀을 운영하고, 병원 치료와 관련해 의료심사 담당자를 둬 전문적이며 신속한 보상처리를 유도하고 있다.

조합은 보상인력의 체계적 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손해사정 프로세스를 개선해 피해국민에게는 최상의 서비스를, 조합원에게는 불필요한 분담금 상승을 억제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추구해 공제조합 경영개선은 물론 위상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개인택시

수입차 손해사정 프로그램 도입 추진

수입차 공임수가 단일화 적극 모색

조합은 기존의 보상시스템의 원활한 가동을 전제로 이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다음 두가지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수입차 손해사정 프로그램(미첼, 아우다텍스 등)의 도입이다.

급증하는 수입차 운행과 이로 인해 수입차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의 대응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전문적으로 수입차 손해사정 교육 및 손해사정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함으로써 수입차로 인한 보상업무 지연이나 차질, 효율성 저하 등을 방지한다는 전략이다.

프로그램 도입 시 사용법을 숙지, 수입차 사고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으로, 수입차 공임수가 단일화 문제다.

현재 지부별 수입차 서비스센터의 공임수가는 현재 5만~8만원 등 다양해 기준 수가가 없는 상태로, 특히 충청권의 경우 고액의 공임수가 청구 및 수리기간 장기화에 따른 간접손해 증가로 손해사정의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이에 조합은 수입차 서비스센터와의 합리적인 공임수가 계약을 체결, 보상수준을 합리화 할 계획이다. 이 경우 일반 공업사의 청구 수가도 낮아지는 부수적인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세버스

스피트보상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집중

내년까지 ‘현장업무 체계 개발’이 목표

전세버스공제조합의 보상업무 선진화작업은 내적으로 설정한 스피드보상시스템의 확립과 원활한 운영으로 요약된다.

조합은 이를 위해 보상직원의 현장업무 수행용으로 태블릿PC를 이용한 사무체계를 1차 구축한데 이어, 지난 7월부터는 보상직원 교육 및 일부업무를 시범운영하는 한편 태블릿PC에 탑재하기 위한 현장업무 메뉴를 지속 개발 중에 있다.

스피드보상시스템의 주요 취지는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업무 비중을 높여 사무실 업무수행에 따른 처리지연을 최소화함으로써, 신속한 사고처리를 통해 조합원과 피해자에 대한 보상서비스를 개선하고 업무효율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사전 준비작업으로 공제전산업무를 모바일기기로 처리하기 위한 개발계획 진행, 모바일(태플릿PC) 및 통신용 장비와 적용S/W의 도입 등 현장업무에 필요한 사무체계의 정비를 추진해 왔으며, 7월에 1차 개발결과를 반영한 태플릿PC를 보상실무직원에게 보급하고, 운용교육 후 현장업무를 일부 시험가동 하기에 이르렀다.

1차 시행업무로는 사고현장 조사, 사고접수 및 피해자‧피해물 조사 등 최초 발생사고 처리를 위한 기초자료 작성업무와 사고사항 및 계약사항 조회, 자동차 정비견적 작성 등 조합원 및 피해자 상담안내에 필요한 메뉴로 구성해 시행 중에 있다.

올 1분기 이후 피해자 합의, 각종 자료의 작성 및 전송 등 기간계 보상업무 메뉴의 추가 및 보완 등 2차 업무개발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

스피드보상시스템 구축사업은 2016년도까지 현장업무체계 개발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보상업무에 국한하지 않고 재택사무로의 확대방안도 검토 중이다.

● 렌터카

‘기본과 원칙 중심의 서비스’가 모토

보상서비스센터 구축‧직영화 추진

렌터카공제조합의 보상업무의 모토는 ‘기본과 원칙 중심의 보상서비스 체제의 강화’에 있다.

합리적인 손해관리 체계를 통한 적정 공제금의 신속한 지급과 미결 및 구상관리 강화가 세부 시행지침이다. 여기에 보험사기(위장사고 등) 적발을 강화하는 한편 긴급‧현장출동 서비스 등 기존 서비스 인프라 역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하여 조합은 조합원 및 임차인 민원 예방을 위한 CS프로세스 관리 강화하는 한편 보상처리 3단계 안심콜, 민원 예상보고 및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 시행중에 있다.

조합은 보상업무 선진화 노력을 지속 추진한다는 목표 아래 먼저 보상 인력 구조의 투명성 및 전문성을 계속 제고해 나갈 계획인 바, ▲적정 수준의 보상 인력 배치 ▲보상실무 전문가(손해사정사) 양성을 위한 교육 기회 확대 등 인적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서비스 인프라 고도화도 병행한다. 이를 위해 보상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이를 단계적 직영화하며, 소액사고 전담팀과 지역별 DRP 운영 추진 등을 통한 보상 업무 효율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교통안전사업>

● 택시

매년 사고율 3%씩 감소 목표 설정

GPS 좌표화로 사고다발지역 관리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해 매년 사고율을 3%씩 줄여나가겠다는 것이 택시공제조합의 목표다.

이를 위해 추진할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공제조합 접수 사고 전체에 대한 GPS 좌표화 ▲중요사고 동영상 관리 ▲GPS 좌표화에 따른 사고다발지역 분석 ▲조합원사 1인 1사제 운영 ▲지부별 사고예방 태스크-포스팀 운영 ▲교통안전공단 체험교육 등이 꼽힌다.

이중 공제조합에 접수된 사고 전 건에 대한 GPS 좌표화와 중요사고 영상 관리, GPS 좌표화에 따른 사고다발지역 분석은 연계 추진된다.

조합원사 또는 피해자가 공제조합에 사고 접수를 요청할 경우 사고지역 등을 확인해 사고지점에 대해 전건을 GPS 좌표화하며, 중요사고에 대해서는 조합원에게 동영상을 확보해 GPS 좌표와 동영상이 연동되도록 함으로써 조합원 교육시 사고다발지역 및 중요사고지점에 대해 동영상을 활용토록 한다는 것이다.

조합원사 1인 1사제 운영과 관련해 조합은 지시 전국 택시회사별로 공제조합 담당자를 지정, 조합원 사고예방 및 사고 사례, 동영상 등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해 실질적인 교육 및 사고 예방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상의 사고예방활동을 통해 조합 사고율은 2007년 49.8%에서 2014년 41.7%로 무려 8.1%가 감소했으며, 이로인해 사망자 및 부상자 또한 2007년 대비 사망자 93명, 부상자는 1만2937명이 감소하는 실적을 거뒀다.

한편 택시공제조합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택시 실무자와 상호간의 정보교류 및 소통을 통한 사고예방 활동을 확대시켜나갈 방침이다. 이는 필요시 안전관리자 모임 또는 공문으로 협조를 요청하는 등의 방식에서 탈피, 스마트 폰(밴드)을 이용해 업무 협의를 진행함으로 보다 신속한 정보 교류 및 소통으로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버스

내년 교통사고율 50% 달성 목표

다양한 전략에 체계적 평가 추진

버스공제조합은 교통사고율 50% 이내 달성, 전년대비 10% 감소를 목표로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버스 교통안전대책을 포함한 2016년 버스 교통안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있다.

버스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는 업종 특성을 감안해 운전 중 차내 전도사고 예방을 위한 논슬립테이프의 차내 설치, 차량후부 반사지 설치, 보조백미러 부착, ‘졸음 뚝’ 지원활동, 새벽 캠페인, 음주측정기 도입, 버스에 탑승해 운전자의 운전습관과 사고 위험요소를 점검, 보완함으로써 버스사고를 줄이는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사고취약지점의 조사를 통한 개선과 운전자의 정기보수교육, 승무원 안전체험교육, 조합원사의 안전관리자 리더십 교육 등 교육, 훈련을 강화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작성 하나하나 이행완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또한 사고감소 홍보물 제작 및 배포, 동영상교육,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차내 상영 등 홍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조합은 이에 버스교통사고 예방 대책으로 ▲도로교통 환경개선(정류장, 차내, 교통시설, 교차로, 횡단보도 등) ▲안전체질 확립(운전자 자질 향상, 감독 철저, 근무환경 개선, 음주운전 근절) ▲IT 신기술을 활용한 버스교통안전대책 추진 ▲정기점검과 평가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 화물

거대 홍보단‧언론 통한 예방활동 주효

운전자 사기진작 방안 통해 안전 관리

화물공제조합은 계약 차량 증가에도 2013년 대비 2014년도 사망자수는 약 10.6% 감소했다.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화물공제조합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고 예방활동에 따른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의 의식향상의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조합은 기존의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하며 사업별 완성도 증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사례별로 보면, 먼저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입증된 ‘졸음운전․추돌사고 예방용품’ 등 활용도 높은 교통안전용품을 제작‧배포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국 15개 지부에서 매월 2회 이상 고속도로 휴게소 및 화물터미널 등 차량집결지에서 후부반사지 부착 및 홍보전단, 교통안전용품 배부 활동을 통한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 고취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교통사고예방활동이 미치지 못하는 운송현장으로 교통사고예방활동을 확산하는 취지에서 2010년부터 모범적인 운전자·사업자를 홍보단원으로 위촉·운영하고 있는데, 2015년 제6기 홍보단원 158명을 비롯해 총 1064명의 홍보단원을 위촉한 바, 화물운송종사자들이 직접 사고예방 홍보활동을 함으로써 운송현장에서 사고예방활동 확산 효과를 보고 있다.

매스컴을 통한 교통안전 공익광고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3과(과로, 과속, 과적) 추방’, ‘졸음운전예방 및 운전 중 DMB시청 안하기’에 관한 라디오방송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TV공익광고, 교통신문 등 교통전문지를 통해 교통안전 관련 특집기사 연재 및 공익광고를 시행함으로써 화물자동차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물공제조합의 교통안전 관련 간접 시업으로 화물운전자에 대한 복지 지원 활돌을 빼놓을 수 없다. 타 산업 운수종사자들에 비해 열악한 운송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 복리를 위해 2006년 시작한 장학사업은 2014년까지 총 9567명에게 약 78억 원을 지급, 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매년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 행사를 개최해 화물운전자 및 화물운수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정부 포상을 추진, 사기를 진작하고 있는 것도 화물차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 개인택시

지역 사업자조직 통해 안전메시지 전달

‘무사고 인증’ 스티커 발부로 자긍심 높여

상대적으로 운전 경력이 풍부하고 전문성이 강한 운전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개인택시업계에서의 교통안전 사업은 다른 업계와 차별화 돼 있다.

구체적인 운전 요령 등과 같은 디테일에서 벗어나 선언적 메시지 등으로 사업자들의 행동을 이끌어 내는 간접적인 활동이 오히려 업계에서 좋은 반응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에 의한 것이다. 특히 지역별로 사업조합 산하 조직이 잘 짜여져 있어 이를 활용한 안전 메시지 전달, 공감대 형성 등의 교통사고줄이기 활동 등도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공제조합은 올해 업계에 교통안전에 대한 통일된 메시지 전달이 가능토록 정부와 유관기관이 교통안전 홍보체계를 홍보대책반(국토교통부,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공사, 손해보험협회, 자동차제작사협회 및 제작사, 6개 공제조합)으로 일원화함에 따라 여기에 맞춰 대표 슬로건 제작 및 현수막 문구도 통일해 이를 활용한 대국민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 슬로건으로는 교통안전공단이 제시한 ‘사람이 우선, 자동차는 차선’으로 정해졌다.

한편 조합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11년부터 장기 무사고 운행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과 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무사고 인증 차량’ 스티커를 발부, 조합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으며, 사고예방 전단지의 지로발송 등 안전운전 캠페인 홍보를 강화해 조합원들의 안전의식에 변화를 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도 조합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 강화 및 LPG 충전소, 공제조합 사옥 등 기존에 설치돼 있는 전광판을 활용, 매달 주제별로 교통사고 예방 문구(장마철 미끄럼 주의,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를 사용한 홍보 활동 또한 지속 전개하고 있다.

● 전세버스

특별방문교육 등 안전관리 강화

사고예방 현장점검단 운영 돋보여

전세버스는 한동안 공급과잉과 지입제에 따른 후유증으로 대형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사회적인 문제를 겪으면서 안전관리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이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핵심사업을 보면, 운수종사자 특별방문 교육을 우선 꼽을 수 있다.

이는 형식적․포괄적 집체교육에서 탈피해 안전관리자가 사고다발업체를 직접 방문, 해당업체만의 사고유형 분석에 따른 특화된 심화교육 실시한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사고예방 능력 향상 및 잘못된 운전습관 개선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조합은 특히 이 교육을 사고다발업체를 우선대상으로 하고 있고 교육은 최근 5년간 사고유형 및 원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올해 이 교육은 200개 업체 5000명을 대상으로 추진중에 있다.

운수종사자 직무교육도 중요하게 보고 있다. 현재 경기도 업체들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는 이 교육은 내년부터 경기지역 전체 운수종사자, 나아가 이후에는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교육은 여객자동차의 교통안전 강화 및 서비스 향상을 통한 국민 편의 도모를 위한 것으로 조합원의 희망 날짜에 출장교육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고예방 지도 점검을 강화하는 문제다. 성수기 대형사고요인 및 사고다발지역에 대해 사전 안전지도․점검을 실시, 사고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사고를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연합회와 각 지역 사업조합, 지역 교통단체가 점검팀을 꾸려 사고다발지역을 순화하며 안전을 유도하고 현장지도와 사후 교육도 병행하는데, 점검에서는 ▲운전자 관련사항(운전자 적격여부, 음주운전 여부, 안전운행 지도 등) ▲차량청결 관련사항(차량 내외부 청결상태 및 도색상태 등) ▲차량시설 관련사항(불법 내부구조 변경상태, 차량 내외부 및 시설등) ▲행정지시 관련사항(운전자격증명 비치여부, 차량 검사 유무 등)을 고루 확인하고 있다.

● 렌터카

업계와 연계한 현장 예방활동 강화

사고예방‧손해관리 컨설팅 효과 기대

렌터카공제조합의 교통안전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나 최근의 렌터카 교통사고 급증 추세를 간안, 조기에 안전사업을 강화․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공제조합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업계(연합회 및 지역사업조합)와 연계한 교통안전사업 방안 공동 연구(상설 TF운영)에 나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업계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절감 우수사례 등 발굴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방안도 추진이 검토되고 있다.

그런 한편 렌터카 이용이 잦은 관광지 등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성수기 사고예방 활동을 정규화해 렌터카 임차인의 안전의식을 높여 나가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개로 조합은 사고예방을 위한 조합원별 손해를 밀착관리하는 등 사고예방 및 손해관리 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으로, 특히 손해율 및 사고율이 높은 조합원 선별해 방문 컨설팅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합원별 사고실적 현황 자료를 정기적으로 제공, 조합원이 사전 손익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조합은 ▲속도제한장치 장착 의무화 ▲저경력자에 대한 운전경험자 동승 규정 ▲렌터카 이용자 자기부담금 부과 등 사고개선을 위한 업계와 정부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지원할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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