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보험사기’ 범죄조사전문가 육성
상태바
‘교통 보험사기’ 범죄조사전문가 육성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5.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교통공단, 보험사기범죄조사 전문과정 신설운영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자동차보험 사기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교통 관련 보험 사기범죄조사 전문교육과정’을 신설했다고 최근 밝혔다.

금융감독원 공식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보험 사기 범죄액은 3008억원에 달한다.

‘교통 관련 보험 사기범죄조사 전문교육 과정’은 도로교통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에서 진행하고, 금융감독원·경찰·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로교통공단 전문가 등이 강의를 맡는다.

교육대상은 경찰 범죄조사팀, 손해보험사, 공제조합 보상담당 직원 등 100여명이다. 1차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차로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총 6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통범죄 판례분석 및 수사기법, 교통사고 공학분석기법 등 총 10과목 21시간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교육으로 각 기관 업무담당자들의 정확한 보험사기 범죄 조사 적발 능력 향상을 이끌어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