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가 고객 1만명에게 33분간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무상으로 배포할 예정이어서 화제다.
에어캐나다 한국지점은 최근 데이콤사이버패스의 협찬으로 총 33분 동안 국제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제작 탑승객 및 마일리지 회원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캐나다는 이 카드는 이라크전과 사스 등 계속되는 악재 속에서도 변함없이 에어캐나다를 아끼고 이용해준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마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제작된 무료이용권은 국내에서 해외로 전화를 걸 경우 20분(미국 기준), 해외에서 국내로 전화를 걸 경우는 13분 동안 무료로 국제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카드 2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카드는 무료통화가 끝난 후에도 인터넷 충전을 통해 영구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최초 충전시 고객에게 20% 금액을 추가로 제공하며 국제전화는 물론 온라인게임, 영화, 민원서비스 등 각종 인터넷 콘텐츠 결제도 가능하다.
에어캐나다는 현재 한국지점 및 국내 주요 여행사를 통해 이 카드를 배포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는 홈페이지(www.aircanada.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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