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스타얼라이언스 마케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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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스타얼라이언스 마케팅 본격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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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태평양, 세계일주, 북미패스 등 다양한 상품 출시

아시아나항공(대표 박찬법)이 국제 항공사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Star-alliance) 회원사와 연계한 항공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등 스타얼라이언스를 이용한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중 태평양 연안 항공사들과 연계해 일정요금으로 태평양 지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스타얼라이언스 환태평양 상품'을 개발, 오는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 환태평양 상품'은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에어캐나다, 에어뉴질랜드, 싱가포르항공, 일본 ANA항공, 타이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바리그항공 등 태평양 연안의 8개 항공사가 일정요금으로 정해진 거리 내에서 자유롭게 태평양 연안 22개국의 항공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항공사 연계 상품이다.
이 상품은 총 이용구간 2만2천마일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6개월 내에 사용하고 출·도착지가 일치하는 조건으로 일반석 1인기준 260만원, 비즈니스석 기준 500만원, 퍼스트클래스석 기준 720만원에 판매된다.
특히 이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간 혜택사항인 상호 마일리지 적립은 물론, 공항 라운지 이용, 위탁수하물 원드톱 체크인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5일부터 판매되는 이 상품과 별도로 현재 스타얼라이언스와 연계해 운항거리 내에서 전세계를 이용할 수 있는 '스타얼라이언스 세계일주 여행상품'을 비롯해, 대륙별로 판매되는 '스타얼라이언스 북미 패스상품', '스타얼라이언스 유럽 패스상품', '스타얼라이언스 브라질 패스상품' 등도 판매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스타얼라이언스 환태평양 상품에 이어 앞으로도 스타얼라이언스와 연계한 다양한 항공여행 상품을 개발, 스타얼라이언스를 이용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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