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카렌탈산업’ 발전방안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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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카렌탈산업’ 발전방안 논의한다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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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0일 ‘카렌탈포럼’ 개최…세미나·전시부스 마련
 

우리나라·중국·싱가폴 등 렌터카 사업 현황 ‘한눈에’

동아시아 렌터카산업의 현황을 알아보고 시장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013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2015 카렌탈 포럼’이 다음달 1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렌터카연합회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전국렌터카공제조합이 후원하는 올해 행사는 중국, 싱가포르 등 동북아시아 공무원을 비롯해 렌터카 관계자, 자동차업계 종사자 등 5개국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연합회는 우리나라 렌터카사업의 동북아시아 허브역할 구축 및 공동발전 모색, 자동차연관사업의 네트워킹을 통한 사업 시스템 강화를 목적으로 이번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 렌터카협회와 국내 사업자의 업무 제휴, 해외 렌터카산업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해 국내 렌터카사업자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포럼은 ‘당신의 사업을 확장하라(EXPAND YOUR BUSINESS)’는 슬로건의 개막식과 함께 각국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국내 자동차·렌터카 기술을 홍보하는 전시관이 동시에 운영된다.

먼저 세미나 1부에서는 우리나라, 중국, 싱가폴 등 렌터카산업 이슈 및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2부 전문가 섹션에서는 자동차대여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모창환 한국교통연구원 박사의 주제발표와 함께 박지홍 국토교통부 신교통개발과 과장, 정인환 협성대학교 교수, 박종욱 교통신문 편집국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또한 전시부스에는 자동차제조사, 자동차수입사, 타이어제조사, 자동차매매사, 자동차부품(내비게이션·블랙박스·신기술), 튜닝사업자, 자동차보험사, 렌터카사업자 등 국내 자동차 관련 회사들이 참여해 대고객 서비스, 사업운영방식 등 기술 홍보에 주력해 해외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연합회 측은 “올해 포럼은 그동안 동북아시아 렌터카협회와 수년 전부터 유대를 강화한 결과 다수 국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동북아시아 렌터카 관계자들에게 기술홍보와 교류·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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