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통안전 문제, 도민이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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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교통안전 문제, 도민이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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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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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7일 ‘전북도 교통안전 대토론회’ 개최
 

【전북】10월27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북도의 교통안전 수준향상을 위해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라북도 교통안전 대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국토교통부와 전북도, 전북경찰청이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써, 도민이 전북도의 교통안전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해 교통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맞춤형 교통안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 전북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심보균 전북행정부지사의 환영사, 김용석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기획단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어 문병억 전북물류교통과장의 전북도 교통정책이 소개됐다. 전문가 및 도민 원탁토론회에서는 권용석 전주대학교 교수의 ‘전북도 교통사고 감소방안’과 김용석 도로교통공단 박사의 ‘보행자교통사고 감소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신동호 원광대 도시공학과 교수, 고준호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 이춘호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 교수, 김상엽 전북발전연구원 교통연구위원, 김명성 전북안실련 사무총장, 손서현 전북녹색어머니회 회장, 한성천 전북도민일보 사회부 부장, 김형석 교통방송 편성국팀장 등의 전문가 지정토론회로 진행됐다.

그 외에도 전북지역 교통안전 이슈에 관해 도민들이 전북도와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질의ㆍ응답하는 도민과의 대화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교통안전 관련 시민단체, 대학생, 운수단체 등 분야별 그룹토론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발표하고 토론회 참석자 전원이 즉석에서 투표전용 웹사이트에 접속해 투표를 실시, 우수제안순위를 결정하는 이벤트도 선보였다.

오 이사장은 “전국16개 시도 중 14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교통안전 대토론회는 도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이에 관해 정부와 대화하며 지역 맞춤형 정책을 만들기 위한 자리”라며,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전국적으로 순회 개최해 지역 교통안전수준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관련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교통사고감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자투표를 통한 우수 아이디어에 선정된 수상자는 대상 소회진, 금상 박건, 은상 김성주, 장려상 김희춘, 최성호, 진세현, 손대현, 김형석 등 5명이 선정됐는데, 시상은 대상 50만원,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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