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오픈마켓 SK엔카닷컴이 국내 출시 예정인 신차의 디자인이나 성능 등을 예상해보고 의견을 개진하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신차와 가장 흡사한 렌더링 등을 선정해 총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이벤트는 출시 예정인 신차를 1대 선정해 렌더링 이미지 또는 모형을 제작해 출품하는 것과 신차에 기대하는 제원, 디자인, 편의사양 등에 대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리즈로 진행될 이벤트의 첫 번째 신차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가 예정된 현대차의 최초 하이브리드 전용차 ‘AE’다. SK엔카는 렌더링 작품과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 소비자가 원하는 현대차 AE의 렌더링을 직접 그려볼 예정이다.
또한 실제 소비자들이 하이브리드 차에서 원하는 연비, 제원, 디자인 등의 기대수준과 실제 신차가 출시되었을 때의 유사점과 차이점들을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다.
렌더링은 신차의 내∙외관을 예상한 이미지나 모형을 간단한 설명과 함께 출품하면 된다. 이메일(event@encar.com)이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작은 AE 출시 후 2주 이내에 SK엔카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출시된 AE와 가장 흡사한 렌더링, 디자인이 가장 우수한 작품, 실행 가능성이 높은 가장 혁신적인 디자인을 각각 1명 선정해 100만원씩 수여한다.
설문조사는 신차에 바라는 실주행연비, 주행 성능, 주요 내∙외관의 디자인, 반드시 장착되어야 할 옵션, 구매 시 받고 싶은 혜택 등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SK엔카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외발 전동 스쿠터(로리스토어 에어휠 Q1, 1명), 스마트워치(삼성전자 기어 S2, 1명), 커피와 도넛 기프티콘(500명)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SK엔카 홈페이지에서 12월 9일 발표한다.
조동영 SK엔카 성장기획담당 이사는 “출시 예정인 신차를 1대 선정하여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한다”며 “대다수 소비자가 바라는 신차의 모습을 예측해보고, 소비자가 자동차 구매 시 관심을 두는 요소와 기대 수준에 대해 면밀히 알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