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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내년에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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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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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 모델 2만7810대 대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에어백 관련 결함으로 국내에서 내년 초 2만7810대에 대한 자발적 결함시정(리콜) 조치에 나선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2010~2014년식 골프∙제타∙CC∙파사트∙시로코∙티구안∙이오스 등 7종에 대한 결함시정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들 차량에서는 스티어링 휠 ‘클럭스프링’ 부품에 이상이 있어 에어백에 전원을 공급하는 선이 끊어지면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 있고, 문제가 생겨도 경고등이 뜨는 문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우디폭스바겐 측은 개선된 부품을 공급받는데 시일이 걸려 리콜 날짜가 명확하지는 않지만, 내년 초에는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 결함으로 국내외에서 사고가 보고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관련해 앞서 폭스바겐은 미국에서 같은 결함으로 42만대에 대한 리콜에 나섰다. 이번 리콜은 미국에서 대량 리콜 사태가 일어난 다카타 에어백 결함과는 관련이 없다는 게 아우디폭스바겐 측 입장이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에어백 결함 리콜은 28만3559대로 집계됐다. 기존 에어백 리콜 최다 업체는 12만2561대를 기록한 현대자동차로 확인됐다. 현대차는 투싼 모델이 지난해 에어백이 들어 있는 운전대 경음기 커버가 떨어져 나가 작동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결함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갔다. 르노삼성(12만805대)과 토요타(1만1565대)가 각각 뒤를 이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에어백 결함 때문에 2013년부터 리콜 중인 BMW3시리즈와 토요타 SC430 승용차 시정률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자동차 소유자에게 리콜을 재통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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