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수험생 위해…예약은 12일까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 www.sisul.or.kr)이 오는 12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1·2급 지체 및 뇌병변, 기타 휠체어 이용 장애인에 한하며,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부터 시험 종류 후 귀가까지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예약신청은 전화(1588-4388)로 시험 당일까지 진행한다.
전기성 공단 장애인콜택시운영처장은 “장애인 수험생 우선 배차는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특별수송 계획인 만큼 다른 이용자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했어도 수험생이 요청하면 가장 먼저 배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 장애인콜택시는 총 474대(특장차량 424대, 개인택시 50대)로, 대중교통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03년 1월부터 도입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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