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9개월 간 창조경제 성과 공개돼
출범 9개월 간 창조경제 성과 공개돼
‘자동차∙미래 산업’ 및 ‘서민생활’ 주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3일 고형권 창조경제추진단장과 유용빈 광주시 경제산업국장, 유기호 센터장 등 정부와 센터 관계자는 물론 현대차그룹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발표회에서는 출범 9개월 동안 광주시와 현대자동차그룹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놓은 창조경제 성과가 발표됐다. 혁신센터는 ▲자동차분야 창업 지원 ▲수소연료전지 전∙후방 산업생태계 조성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전통시장 창조경제화 ▲소상공인 창조비즈 플랫폼 구축 ▲창조문화마을 조성 ▲생활창업 지원 등 7가지 분야에서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창조경제센터 중 유일하게 자동차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과 수소연료전지 기술 등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1센터와 서민생활 창조경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2센터가 이원화 돼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1센터는 자동차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벤처업체 10곳, 2센터는 생활 및 청년 창업 벤처업체 25 곳 등 총 35개 업체에 기술이전∙투자유치∙판로개척 등 경영 전반에 관련된 도움을 제공해왔다. 올해를 포함해 5년간 100개 이상 업체를 지속적으로 지원∙육성할 계획이다.
1~2센터 중간성과 발표회는 각 센터 특징을 살려 서로 다른 장소에서 각자 성과가 효과적으로 표현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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