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난 1∼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한·몽골 항공회담에서 양국간 운항횟수를 주 5회에서 6회로 확대하고 주 800석 이내로 돼 있던 공급석 제한조건을 폐지키로 하는 등 양국간 체결된 기존 항공협정을 개정했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건교부에 따르면 이 노선은 최근 양국간 경제교류 활성화 추세에 따라 항공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오던 노선으로 지난 1∼5월의 경우 사스 등으로 인한 중국·동남아 등의 수요감소에도 불구하고 20% 이상의 수요증가세를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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