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승무원 체험 1천명 돌파
상태바
아시아나, 승무원 체험 1천명 돌파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박찬법)은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해 왔던 '대학생 승무원 체험교실'의 수료생이 지난 달 28일로 1천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매달 60여명의 인원을 2회차로 나눠 3일과정의 승무원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예비 승무원들은 기초예절교육·이미지 메이킹·메이크업·워킹·기내 서비스·기내 방송·비상착륙·착수훈련·현직 승무원과의 대화 등 현장 승무원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체험교실을 수료한 학생 중 정식 승무원으로 입사하는 예도 꾸준히 늘고 있어 체험교실이 승무원으로 입사하는 지름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다음 홈페이지에서 '아시아나 승무원 체험'이라는 카페명으로 온라인상의 커뮤니티를 운영, 원활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상호간 유용한 정보를 교류하고 아시아나를 위한 제언을 해주는 등 아시아나 서포터즈의 역할도 해주고 있다.
아시아나는 대학생 체험교실 입과자 1천명 돌파를 기념해 지난달 23부터 25일까지 30명의 수료생을 선발해 실제 승무원복을 착용시켜 탑승교육 및 기내서비스를 중국 베이징에서 시행했으며, 북경현지에서는 현직 승무원들과 세미나를 갖고 천안문과 자금성을 관광하는 등 현지투어의 기회도 가졌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승무원 체험교실은 청소년기부터 승무원의 꿈을 키워왔던 대학생들에게 승무원 서비스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케함으로써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학생들이 예상밖에 뜨거운 관심을 보임에 따라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