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노선 전세기 운항 속속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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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노선 전세기 운항 속속 재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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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로 중단됐던 대만 행 전세기 편이 다음달 일제히 재개된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사스여파가 진정국면에 들어섬에 따라 대만도 이달 중 여행자제 권고지역에서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이다.
국적항공사의 경우 대한항공이 다음달 1일부터 가장 먼저 인천∼타이베이 노선의 전세기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우선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는 매주 화·목·일요일 주 3회 스케줄로 운항하며, 이후부터 8월31일까지는 매주 목·일요일 주 2회로 1회를 감편 운항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달 중으로 이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는 기본 방침을 정하고 개시일자 및 운항횟수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항공, 원동항공 등 대만 항공사들도 대만 노선의 운항 재개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중화항공은 7월17일부터 인천∼타이베이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중화항공은 오는 8월말까지 이 노선에 B730-800기종을 투입, 매주 월·수·목·일요일 주 4회씩 운항할 계획이다.
중화항공은 특히 이번 운항 기간에는 오전 10시10분 인천을 출발하고 타이베이에서는 저녁 7시5분 출발하는 것으로 변경,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만을 관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원동항공이 부산∼타이베이 노선의 운항을 지난 16일 재개했으며, 부흥항공도 23일부터 양양∼타이베이 노선의 전세기 운항을 계획하는 등 지방발 대만 노선의 운항 계획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스에도 불구하고 제주∼타이베이 노선 주 2회 운항을 지속해온 원동항공은 8월말까지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매주 월·목·금·일요일 주 4회 운항할 계획이며, 부흥항공은 8월25일까지 주 1회 운항할 예정이다.
구보경 중화항공 과장은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에 이어 대만도 이달 중 여행자제 지역에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일반인 여행업계에 대한 다양한 홍보전략을 갖고 그 동안 끊겼던 여행객들의 발길을 되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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