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무료 수송’ 택시회사들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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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무료 수송’ 택시회사들 동참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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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서대문구 등 일반·고급택시 동원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2일 서울시내 택시업체들이 수험생들을 무상으로 시험장까지 수송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이날 금천구에서는 택시회사 4곳이 자사 일반택시와 고급택시 총 22대를 동원해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수험생들 무상으로 시험장까지 실어 날랐다. 오케이택시(일반택시 10대·고급택시 3대), 스마일택시(고급택시 3대), 태평운수(고급택시 3대), 은평운수(고급택시 3대)가 참여했다.

이들 택시차량은 수험생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앞 유리창에 ‘수험생 수송 지원차량’ 스티커를 부착하고 금천구청역에 대기하고 있다 인근 금천고, 독산고, 동일여고, 문일고 등 4곳의 시험장으로 이동했다.

한편 서대문구에서도 서대문경찰서 모범운전자회를 비롯 남창흥업, 민경운수, 스카이택시, 예스택시, 우리상운, 화인택시 등 관내 택시업체들이 각 3~8대씩 총 39대의 무료 수송 차량이 운행됐다.

해당 차량들은 홍제역, 독립문역, 서대문역, 아현역, 가좌역, 신촌역, 홍은사거리, 서대문사거리, 연희교차로, 독립문교차로 등에 배치돼 오전 6시30분부터 8시10분까지 수험생들을 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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