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사용하게 될 탑승수속카운터는 HALL-E 청사 전체 카운터 52개 중 12개로 아일랜드 타입의 카운터 한쪽면 전체를 사용하도록 했다.
HALL-E 청사에는 에어프랑스.델타항공.아에로멕시코.체코항공.알리탈리아 등 스카이팀 회원사가 전략적인 차원에서 공동 입주하고 있다.
이번 터미널 이전으로 에어프랑스 전용 터미널까지 거리가 기존 20분에서 3분으로 단축돼 파리 이원구간 연결편 탑승이 훨씬 원활해졌다고 대한항공은 밝혔다.
또 스카이팀 회원사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퍼스트 승객용 48석, 비즈니스 승객용 348석 규모의 수준 높은 공항 라운지 시설을 확보,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대한항공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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