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기차․연계사업 최신분석 및 주요과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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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전기차․연계사업 최신분석 및 주요과제 세미나’ 개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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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교육硏, 24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서

최근 폭스바겐 스캔들로 인한 국내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내년 전기차 보급 확대방안 및 지원정책 방향을 비롯해 국내외 전기차 산업 시장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산업교육연구소가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전기차에 대한 국내외 시장 및 기술개발의 현주소와 관련업계 동향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2016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전기차․연계사업 최신 분석 및 주요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다수의 전문가들이 최근 불거진 폭스바겐 스캔들로 유럽연합이 디젤차에 대한 지원을 거두고 친환경 기술에 근접한 전기차 개발 방향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과 그에 따른 시장 성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현재 우리나라도 유럽발 디젤차량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 파문으로 국가별 디젤차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올해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보조금 예산과 보급대수를 각각 788억원, 3000대에서 내년에는 1048억원, 8000대로 확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미나는 ▲ 이주현 환경부 사무관이 ‘2016년 전기차 및 충전인프라 보급 확대방안과 지원정책 방안’ ▲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이 ‘전기차 및 연계사업 국내외 시장 전망과 참여 기업체 동향 ▲ 조원일 KIST 박사의 ’전기차용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동향 및 상용화 전망과 주요과제‘ ▲ 이규제 포스코ICT 부장의 ’전기차용 충전인프라 구축기술 및 사례와 시장 확대를 위한 표준 적용방안‘ 등의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기차 산업의 연계사업 모델을 소개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으로 급속히 개편되는 시기를 맞아 전기차 연계 분야에 진출하려는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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