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표준 규격에 맞춰 시설 마련
대구 산업시설 중심지 성서공단 위치
볼보트럭코리아가 20일 대구사업소를 새롭게 오픈하며 개소식을 가졌다. 대구사업소는 기존 운영되어 오던 ‘대구구일건설기계’가 볼보트럭 표준사업소로 승격되면서 공식 사업소로 새롭게 단장돼 마련된 시설이다.
노후한 건물과 시설을 스웨덴 볼보트럭 본사 글로벌 표준에 맞춰 설계와 최신 설비로 교체했는데, 전문적이고 숙련된 볼보트럭 기술진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사업소는 대구 산업시설 60% 이상이 운집해 있는 대구 성서 공단에 위치해 있다. 반경 5km 내에 포스코∙동국제강 등 대형 철강회사 코일센터와 CJ∙대한통운∙이마트∙삼성전자 등 대형 물류센터 및 남대구 화물 터미널이 자리 잡고 있어 대형 상용차 수요가 많고 통행량 또한 타 지역과 비교가 안될 만큼 빈번하다.
따라서 뛰어난 접근성을 기반으로 대형 카고트럭부터 중형트럭 FL 시리즈까지 풀 라인업을 구비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객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스웨덴 볼보 본사 규격에 따른 건물 설계와 설비를 완비해 제품 상담부터 구입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일괄 진행하는 한편, 신속한 사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번 대구사업소 개소로 현재 전국 27개 지역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춰다. 수입 상용차 업계 최대 규모 서비스 네트워크망으로 24시간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카고트럭과 덤프트럭 1호차를 전달하는 기념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대구사업소는 지리적으로 고객 동선과 가까이 위치해 더 많은 고객이 더 편리하게 전문적인 볼보트럭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볼보트럭코리아는 차별화된 글로벌 수준 시설과 함께 전문적이고 숙련된 직원 양성으로 최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