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 달 28일 미연방파산법원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지난 4월 이라크 전 및 사스로 3억7천5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이크 브레이스 유나이티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그러나 채권자들의 재정요구조건들을 충족시켰으며 4월중 현금제한 규모가 10억여달러로 이라크전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파산보호신청을 한 유나이티드는 과감한 비용절감 정책 등을 통해 예정보다 법정관리 종결시기를 몇달 정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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