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매주 목요일 ‘화물차 교통안전의 날 ’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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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매주 목요일 ‘화물차 교통안전의 날 ’ 운영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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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화물자동차 교통안전 특별캠페인 전개

【광주】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이성신)는 매주 목요일을 ‘화물차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화물차 주요 통행지점인 남순천톨게이트와 광주톨게이트에서 ‘졸음운전 예방’ 및 ‘눈길 안전운전’ 캠페인을 올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화물차 안전운전을 위한 전단지와 함께 졸음운전 예방 물품 등의 배포로 운전자 안전의식을 높일 이번 캠페인에는 공단 호남지역본부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광주화물협회, 전남화물협회 및 공제조합, 광주개별화물협회, 전남개별화물협회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택배 등으로 인해 늘어나는 화물차 통행량과 눈길(빙판길) 교통사고 위험성 증가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12년~2014년) 광주·전남지역의 대형화물차 고속도로 통행량이 11월과 12월에 평상시 대비 1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는 자동차 조향 및 제동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운전자의 방어운전과 함께 세심한 자동차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동절기에는 타이어, 부동액, 전기장치 등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성신 공단 호남지역본부장은 “동절기에는 폭설과 한파 등 기상변화에 따라 도로상태 역시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 스스로 미리 차량을 점검하고 안전운행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고 “앞으로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 등을 통해 동절기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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