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금호고속(대표이사 이덕연) 임직원들이 지난 26일 유·스퀘어 야외광장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사진>.
행사에 참여한 금호고속 사무원, 승무사원, 기술사원 및 노동조합원 50여명은 총600포기의 배추를 함께 버무렸다.
이날 담근 김치는 보훈청, 서구쌍촌복지관, 영광원 등 자매결연을 맺은 복지단체와, 관내에 거주하는 보훈가족, 무의탁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금호고속의 한 직원은 “올 해도 변함없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나누게 돼 감사하다”며 “이 김치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고속 임직원들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김장철이 되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으며, 김장을 한 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직접 김치를 배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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