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트항공이 다음달부터 한∼미 간 직항 화물노선을 개설한다.
노스웨스트항공 자회사인 노스웨스트항공카고는 그 동안 일본을 경유해 운항해오던 화물편의 일부 스케줄을 직항 노선으로 변경, 내달 3일부터 운항한다고 밝혔다.
노스웨스트는 현재 한∼미 노선에 일본 나리타 및 오사카를 경유해 토요일을 제외한 주 6회 운항하고 있다.
이번 노선 스케줄 변경에 따라 노스웨스트는 내달 3일부터 한∼미 노선에 월요일 경유편을 제외한 주 5회를 직항으로 운항한다. 단 일요일 편은 토요일로 변경 운항.
짐 프리델 노스웨스트카고 사장은 "이번 화물기 직항 운항으로 노스웨스트의 태평양 네트워크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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