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대표 스포츠카 ‘370Z’ 2016년형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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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대표 스포츠카 ‘370Z’ 2016년형 국내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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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 강화하고도 570만원 가격 낮춰
 

상품성 강화하고도 570만원 가격 낮춰

3.7리터 자연흡기엔진 특유 사운드 증폭

한국닛산이 고성능 스포츠카인 ‘370Z’ 2016년형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신차는 ‘기술의 닛산’을 대표하는 스포츠카 Z 시리즈 최신 모델. 스포츠카 특유 날렵하고 매혹적인 스타일을 갖췄다. 최고출력 333마력에 최대토크 37.0kg∙m VQ37VHR 자연흡기엔진을 탑재해 어떠한 주행 환경 속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뿜어낸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5190만원으로,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으나 가격은 이전 모델 대비 570만원 낮췄다. 동급 스포츠카 중 최고 수준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짜릿한 주행 퍼포먼스에 더불어 다양한 측면에서도 운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이 이뤄졌다.

새롭게 고안된 스티어링 칼럼 부싱과 스티어링 소프트웨어 개선을 통해 보다 빠른 응답과 즉각적인 핸들링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를 통해 호평 받은 ‘액티브 사운드 인핸스먼트(ASE)’ 기술 탑재로, 3.7리터 자연흡기 엔진 특유 경쾌한 사운드를 보다 풍성하게 운전자에게 전한다. 개선된 서스펜션은 일상 주행에서도 쾌적한 주행 감각을 선사하며 경쟁력을 높인다.

엔진 마운트 디자인 재설계 및 흡음재 보강은 물론,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구현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기술로 실내 유입 소음을 최소화시켰다.

 

2016년형 370Z에는 딥 블루 펄 색상이 추가됐으며, 휠 컬러 역시 기존 실버에서 블랙으로 변경돼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층 극대화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닛산 퍼포먼스 DNA가 담긴 독특한 스포츠카 370Z는 순수한 자연흡기엔진 출력을 기대하는 운전자 욕구를 충분히 만족시킬 모델”이라며 “더욱 강력해진 2016년형 370Z와 최근 출시된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를 통해 닛산이 강조하는 ‘짜릿한 혁신’ 가치를 국내 고객들에게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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