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부터 협동조합 이사장 겸임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 신임 회장으로 양승생 인천자동차해체재활용협동조합 이사장이 당선됐다.
지난 2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선거에서 양 회장은 투표권이 있는 90명의 회원 중에서 70% 이상의 압도적 지지로 회장에 선출됐다.
통상적으로 협회 회장은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협동조합의 이사장을 겸하고 있어 양 회장은 내년 2월부터 협회 회장과 조합 이사장직을 겸임하게 된다.
신임 양승생 회장은 친화력을 기반으로 지난 2013년 3월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돼 지역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2010년부터 인천자동차해체재활용협동조합 이사장, 올해 3월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양 회장은 “회장으로 선출돼 감사하고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권리를 누리는 회장이 아니라 봉사하며 섬기는 회장으로서 그 동안 축적한 지식과 경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업계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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