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원주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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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원주시대’ 열어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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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및 사무기기 이전 완료…30일부터 정상업무

도로교통공단이 신청사 착공 2년 6개월간의 준비 끝에 드디어 ‘원주시대’를 개막했다.

공단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라 2010년 1월 본부 원주이전계획을 확정해 2013년 5월 건물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달 말 완공과 함께 원주시로부터 건축물 사용 승인을 마쳤으며, 이달 입주 및 부서이전을 완료해 30일부터 정상 업무에 들어간다.

‘강원도 원주시 혁신로 2’에 위치한 공단 신사옥은 2만154㎡ 부지에 연면적 2만1306㎡, 지상 12층 규모로 지어졌다.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디자인은 물론 태양광, 지열에너지 등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공단은 이번 원주 이전과 함께 공단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원주시와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참여한 사회공헌활동 업무 협약식에도 참여했다.

한편 신청사 이전에 따른 홈페이지 정비로 공단은 공단이 제공하던 일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먼저 공단 및 TBN 홈페이지상의 ▲특별교통안전교육예약 ▲실시간 방송 듣기 ▲TASS교통사고분석시스템 ▲전자도서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사이버교통학교 ▲웹진 등, e-운전면허 홈페이지상의 ▲교통안전교육 및 시험응시 접수 ▲적성검사(갱신) 신청 ▲면저증 재발급 ▲연습면허증 발급 ▲면허증 진위여부 조회 등 업무가 다음달 중 간헐적으로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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