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택시 ‘보행자 사망사고’ 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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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택시 ‘보행자 사망사고’ 요주의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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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본부, 12월 사업용차 SPI 발표

【부산】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에는 부산지역 택시운전자의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인한 보행자 사망사고가 집중 발생할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12월 부산지역 사업용자동차 교통안전예보지수(SPI)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6년 동안 이 지역에서 12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택시(1.06), 렌터카(1.03), 버스(0.83), 화물(0.74) 순으로 나타나 택시에 의한 사고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이 기간 부산지역 택시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14명이며 85%(12명)가 심야시간대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사망자 중 11명(78%)이 차대 사람 사고로 집계됐다.

본부는 이에 따라 운행기록 분석을 통한 과속운전 집중관리 등 ‘택시 사망사고 제로(ZERO) 80일 특별대책’ 실시와 사망사고지점 안전운전 당부 현수막 게재, 경영진 면담, 택시 승객 및 보행자 사고예방 1:1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사망사고 발생업체 특별점검 등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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