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정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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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정책상 수상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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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하고 한국교통연구원, 대한교통학회가 주최한 ‘201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인구 10만 이상 74개 도시의 지속가능 교통에 관한 현황 및 정책을 진단·평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교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관리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우수사례 대회 결과 울산시를 비롯 5개(부산시, 의정부시, 창원시, 상주시 등) 도시가 수상 도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역단체인 울산시와 부산시는 한국교통연구원장상을, 기초단체인 의정부시, 창원시, 상주시는 대한교통학회장상을 받았다.

특히 울산시는 상개동 화물자동차휴게소(주차장 454면)의 성공적인 조성․운영과 함께 올해 전국 최초 울주 화물공동차고지(주차면 336면) 및 울산 화물자동차공동차고지(주차면 676)를 잇따라 준공하는 등 공영차고지가 아닌 민간이 주도하는 ‘민관 협력 화물자동차휴게소 및 공동 차고지 조성’ 정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결과 총 1709면(화물차 114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도심 주변 화물차 불법주차 민원 해소와 물류운송 비용 절감 및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도 함께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74개 도시 교통담당 공무원,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정책 사례발표회와 함께 열렸다.

앞서 10월30일 울산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물류기반시설 조성을 통한 물류비 절감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제23회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박기종 시 물류진흥과장은 “우리 시의 물류정책이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북구 국도변 화물자동차휴게소 조성 등 선진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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