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하반기 덕수궁 보존관리 후원 활동
상태바
포르쉐, 하반기 덕수궁 보존관리 후원 활동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임직원 40여명 주변 청소 등 나서
 

포르쉐코리아가 국내 문화유산 지속가능 보존∙활용을 위한 ‘2015 하반기 문화재지킴이 덕수궁 보존관리 후원 활동’을 지난 27일 덕수궁에서 진행했다.

이날 포르쉐코리아 측은 문화재청에 후원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한 후 임직원 40여 명과 함께 덕수궁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14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국내 문화재를 보존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진행했던 활동에 대한 호평에 힘입어 올해는 후원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덕수궁 야간경관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후 조명시설을 재정비하는 데 사용된다.

지난해 후원했던 1억 원은 덕수궁 석조전 야간경관 조명 개선과 화재 예방을 위한 불꽃 감지기 설치 및 궁궐 전각 보존 관리용 장비 구입 등에 사용됐다.

 

포르쉐코리아 임직원은 지난 2014년을 첫 시작으로 덕수궁 내 시설 조경관리와 시설 보수 등 덕수궁 보호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도 40여명 임직원은 경내 낙엽을 쓸고, 노후 창호지를 교체하는 등 문화재 환경 정화에 도움을 줬다.

김근탁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전통과 가치를 계승시키고 혁신을 이뤄나가는 포르쉐 기업철학과 부합하는 사회봉사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전통 문화재 보호 및 복원, 더 나아가 문화재를 가꾸는 문화를 전파하는데 힘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