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위기상황 대처능력 재입증

에어프랑스가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 회계연도(2002년 4월∼2003년 3월) 1억2천만유로(약 1천6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뛰어난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입증했다.
이 항공사는 특히 여객부문에서 연간 탑승률의 경우 장거리 구간의 높은 실적(80.4%)에 힘입어 76.2%로 전년대비 0.2% 상승했으며 시장점유율도 179.6%로 유럽항공사협회 소속 항ㄱ오사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위기 대처를 위해 즉각적인 좌석공급 및 경비지출, 투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이번 회기 1분기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