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서울대 교직원에 친절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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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서울대 교직원에 친절 교육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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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에 친절의 꽃 피운다.'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 국립대학에 재직 중인 교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해 화제다.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로 구성된 서비스컨설팅 팀이 지난 14일부터 국내 최고 명문인 서울대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에게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
특히 이 교육에는 공익근무요원을 포함한 서울대 교직원 1천290명 전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도록 돼 있다.
오는 6월27일까지 진행되는 이 교육과정은 ▲친절서비스 기초예절 ▲대화 및 전화예절 ▲이미지 메이킹 및 트레이닝 등의 기초과정과 ▲표정/인사 ▲웃음과 건강 ▲감성서비스 및 고객응대요령 등의 전문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과정의 경우 서울대 정규공무원을 대상으로 1박2일 간 아시아나 교육훈련원 입소교육으로 실시되며, 기초과정은 서울대학교에서 근무하는 기능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1일 6시간의 친절교육, 공익요원 및 용역사 직원에게는 특강형식으로 1일 4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서울대 정운찬 총장 취임 후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서울대의 노력의 일환으로 국립대 캠퍼스 교직원들의 친절마인드를 한단계 제고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과정을 계기로 서울대학교와 긴밀한 산학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서비스 교육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한 아시아나 서비스컨설팅팀은 아시아나항공의 전·현직 남·녀 승무원들로 구성된 서비스 교육 전문가 그룹으로, 지난 96년에 조직돼 고객만족교육·교육컨설팅·서비스모니터링·서비스 메뉴얼제작 등 서비스 전문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각분야의 외부 서비스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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