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공업사협동조합 브랜드 ‘KARIN'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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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공업사협동조합 브랜드 ‘KARIN' 출범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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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N6+1’, 평생 보증시스템 도입...무한경쟁 돌입

최근 신개념 차량정비를 선포한 한국자동차정비공업사협동조합(회장 윤범병, 이하 카린)이 설립됐다.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국내 자동차 정비 및 사고차 수리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다짐하고 나섰다.

‘카린’은 축적된 현장경험과 숙련된 정비기술을 바탕으로 차량점검 고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기본적인 자동차 수리매뉴얼을 준수, 운전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역점을 두는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KARIN6+1’ 시스템을 도입, 진단 및 정비계획을 세워 철저한 플랜을 바탕으로 수리에 임하고, 차체수리, 기계요소 수리의 단계를 걸쳐 점검 후 부식방지 및 도장, 조립의 단계를 거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동차의 성능뿐만이 아니라 미관상의 결함 점검, 특히 차체 정비를 한 해당 자동차에 평생 보증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카린의 설립으로 자동차 정비업계의 판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카린의 출범으로 포화상태의 정비시장의 무한경쟁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생산적이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새로운 파트너로서 업계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범병 회장은 “시시각각 변해가는 자동차 시장에서 변해야하고, 하고자하는, 깨어있는 정비사업자 대표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운전자들의 안전을 책임질 것이다. 성숙한 공급자로서의 소임 역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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