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전기차 협력 세미나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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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전기차 협력 세미나 첫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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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려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려

양국 현황과 협력 방안 모색

한국과 중국의 전기차 정책 및 지원 현황 발표, 미래의 먹거리인 전기차에 대한 공동 협력 등 집중 논의....

중국에서 한국과 중국의 전기차 현황 및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중 전기차 협력 세미나’가 처음으로 개최됐다. 지난 16일 오후에 베이징 캠핀스키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과 중국 양측에서 각각 5명씩 모두 10명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관련 토론회가 열렸다.

한국전기자동차협회와 학계․연구기관은 물론, 관련 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한국 측 참가단은 양국이 공동으로 전기차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여는 것이 처음이었던 만큼 높은 관심을 끈 것은 물론, 서로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세미나는 주중한국대사관과 북경시 과학기술위원회가 주관했고, 한국전기차협회가 협조기관으로 참가했다. 최근 차세대 자동차로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는 전기차에 대한 중국 측 상황은 물론, 본격적으로 보급이 시작된 한국의 공통된 과제와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또한 양국 전기차 정책과 지자체 발전 현황, 배터리와 충전시설 등 발전 가능성은 물론 양국의 문제점과 가능성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돼 서로를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가능성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김필수 한국전기차협회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세미나를 개최한 만큼 향후 정기적인 교차 세미나와 포럼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고, 공동 전시회 참가 등 영역 역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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