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앱, 검색기능 고도화...이용자 중심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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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 앱, 검색기능 고도화...이용자 중심으로 개편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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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다중 선택 가능, 연비․사고 유무 등 시선도 고려

SK엔카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이용자 중심의 모바일 환경을 구축했다.

새롭게 오픈한 SK엔카직영 앱은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검색 기능을 추가하고, 중고차 매물검색 및 정보 확인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일반 쇼핑 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그동안 중고차 앱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면 이번 앱은 여기에 더해 이용자의 관심 정보와 검색 패턴에 맞춘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주력했다.

우선 기존 중고차 검색 앱에서 볼 수 없었던 검색 조건을 다중 선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브랜드와 차종을 여러 개 선택할 수 있고, 연속하지 않는 연식의 매물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현대와 르노삼성의 준중형과 중형을 2013년식과 2015년식만 선택해 검색 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검색 과정이 간편해 진것. 검색 조건만 선택해도 해당 매물이 자동으로 보여 과거 검색 조건을 하나씩 선택한 후 검색 버튼을 클릭해야 결과를 볼 수 있었던 것을 개선했다.

또한 앱의 모든 페이지에 ‘검색’ 탭을 적용해 사용 중에 언제든지 검색 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토록 했다. 페이지 이동수를 줄여 편의성을 높였다.

차량 상세 페이지에서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정보인 공인연비, 실주행 연비, 사고 유무, 옵션을 가장 상단에 표시, 이용자의 시선을 고려한 정보 배치를 실현했다. 실주행 연비는 SK엔카직영 소비자 시험단 ‘에코서포터즈’가 3개월간 3000km 이상 주행하고 측정한 수치가 적용된다.

SK엔카 직영점의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하더라도 위치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가까운 직영점의 매물을 자동으로 매물 페이지 상단에 보여준다. 방문이 가능한 직영점의 위치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되고, 가까운 직영점의 매물이 업데이트 되는 것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SK엔카직영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iOS용은 내년 1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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