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서울개인택시 심야 부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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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서울개인택시 심야 부제 해제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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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교통대란 막기 위해

연말 송년회를 마친 시민들의 늦은 귀갓길 택시잡기를 돕기 위해 서울개인택시 교대시간이 조정됐다.

서울시는 대중교통이 끊기는 심야시간 택시 운행을 늘리기 위해 개인택시 교대시간을 조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개인택시는 연말까지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개인택시 약 5만대가 모두 운행할 수 있게 됐다.

휴무 다음날 근무조의 운행 시작 시간을 오전 4시에서 자정으로 앞당기고 근무가 끝나는 시간은 오전 4시로 유지해 심야에 약 1만7000대가 추가로 거리에 나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개인택시 교대시간 조정 참여 여부는 자율적이지만 시민 서비스를 위해 조합이 독려하고 있다.

시는 연말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개인택시 부제 전면 해제를 검토했으나 경쟁 심화를 우려한 법인 택시의 반발로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심야 택시운행 확대를 위한 교대시간 조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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