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테마기획] 독창적 리더십 <(주)도야토탈로지스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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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테마기획] 독창적 리더십 <(주)도야토탈로지스틱스>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6.0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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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도 (주)도야토탈로지스틱스 대표이사

DW 국제물류센터 건립 ‘도약’ 맞아

위수탁화물차주의 ‘권익 보호’ 총력

“물동량을 직접 수송하는 실수요자인데다 성실성을 인정받아 부산항 신항 배후물류단지 자유무역지역에 보세창고인 (주)디더블유(DW) 국제물류센터를 건립할 수 있었습니다.”

이성도 (주)도야토탈로지스틱스 대표이사(59)는 지난해 6월 DW 국제물류센터를 개장한 이후 수출입 물동량의 하역, 보관, 수송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수송시스템을 구축해 화주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이 대표는 약 40년 전 10대 후반부터 화물운송업계에 뛰어들어 초창기 운전자와 지입차주 등으로 가진 고생과 각고의 노력 끝에 도야토탈로지스틱스를 설립해 현재 40여대의 화물차량을 보유한 중견기업인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는 부산지역 대형 수입 원목 물량 50% 가량 전담 수송하고 있다.

이같은 지역 운송·주선업계에 기여한 공로로 건설교통부장관상(당시), 부산시장상, 부산지방경찰청장 표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여기에 DW 국제물류센터를 건립해 또 한번 도약했다.

그는 “부산항 신항 수출입 물량을 처리하는 보세창고는 지역의 쟁쟁한 인물과의 경쟁에서 원목수송 등에서 얻은 신뢰와 성실성을 인정받아 기회가 주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물류센터는 대지 3만9525㎡에 건축면적 1만3621㎡, 야드면적이 2만3192㎡ 규모에 달한다. 사무실은 1~3층을 사용하고 건물높이는 창고동 16.23m, 위험물저장소 7.80m 규모다.

수출입 물동량 하역 등에 소요되는 각종 장비도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안전의 중요성을 고려해 고화질 디지털 CCTV 설치와 적외선 감지기, 불꽃감지기, LED 창고등 등 강력한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이 안심하고 수출입 물량을 맡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부산 신항 배후단지에 위치해 보다 신속한 물류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넓은 야드면적으로 다양한 화물의 작업과 적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성도 대표는 “앞으로 10년간 더 열심히 노력해 운송사업의 규모화와 직영 비율도 높이고 DW국제물류센터를 안정화해 발전시키는데 주력하면서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한 이웃돕기 사업과 위수탁차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열과 성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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