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교통문화 선진화로 ‘안전경남 행복경남’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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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교통문화 선진화로 ‘안전경남 행복경남’ 실현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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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남도는 ‘2016년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경남’을 위해 경남교통문화연수원에 위탁하여 운수종사자 직무교육과 어린이, 교통약자 등 도민 13만여명을 대상으로 교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용 운전자 법정교육은 총 2만 7천여명을 교육할 계획으로 여객 및 화물업종 운수종사자의 편의를 위해 5개 권역으로 나눠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휴일 교육과정을 개설해 편리한 시간대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법규위반자, 사고자, 불친절운전자 등에 대해서는 4시간의 특별 교육을 추가로 실시한다. 법인택시 사고운전자 교육은 2015년도 교통사고 재발률이 전년대비 44.6%로 낮게 나타나는 등 교육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돼 올해에도 600명을 교육한다.

운수종사자 교육뿐만 아니라 교통안전과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해 어린이, 어르신·장애인·청소년 등 교통 취약계층, 공무원 등 10만6500여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선진교통문화 정착의 필요성, 각종 교통사고 사례, 교통법규 및 올바른 교통질서 요령 등을 다양한 영상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로 실감나게 교육하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모형 신호등 실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통 지식을 습득하여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준법정신을 함양하도록 하고, 11월 수능 이후에는 면허취득을 앞둔 예비운전자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출장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2015년도에는 운수종사자 2만8627명과 도민 12만679명 총 14만9306명을 교육해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임채범 도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사례중심으로 체감할 수 있는 영상물 등을 개발해 각계각층에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각 기관과 연계해 연간 30회의 교통질서계도 캠페인, TV·라디오 등 대중매체를 통한 연 3460회의 교통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민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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