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화물운송주선협회 이사장선거 2월2일 실시
상태바
부산화물운송주선협회 이사장선거 2월2일 실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6.0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천타천 2~3명 거론…‘정중동’ 속 관망

【부산】부산화물운송주선협회 제9대 이사장 선출을 위한 선거일정이 확정됐다.

하지만 선거일정 확정으로 차기 이사장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 개최일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주선업계는 정중동의 이례적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9대 이사장은 8대 이사장과 같이 단일 후보가 등록해 추대되거나 경선이 이뤄지더라도 과열되지 않은 차분함 속에서 차기 이사장을 뽑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주선협회는 지난 6일 오전 협회 회의실에서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9대 이사장 선거 일정 및 절차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협회는 지난해 12월9일 이사회를 열고 5명의 선거관리위원을 선출한 바 있다.

확정된 선거 일정에 따르면 오는 12일 제9대 이사장 입후보 등록을 공고한다.

입후보 등록기간은 20~21일 이틀간 선관위에 접수하면 된다. 입후보 등록 시 후보자는 등록신청서와 이력서, 제회비 완납증명서, 기탁금(2000만원)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야 한다.

하지만 회원의 자격을 취득한 날로부터 공고일 기준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와 공고일 당월분 이전 3년 중 3개월 이상 회비를 미납한 사실이 있는 자, 후보 등록일 현재 3개월 이전에 사임하지 않은 타 화물단체 임원인 자 등은 입후보 등록할 수 없다.

선거운동기간은 후보등록 마감시간 이후부터 선거 전일까지이다.

이사장 선출을 위한 정기대의원총회는 다음달 2일 개최한다.

한편 차기 이사장 입후보자는 자천타천으로 2~3명이 거론되고 있다. 이중 이사장 선거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물밑에서 출마의 뜻을 표명하며 얼굴 알리기에 나선 특정 출마예상자를 제외하고는 관망하는 분위기다.

업계 일각에서는 현재의 구도가 이어지면 단일후보 추대도 가능하고 경선이 벌어지더라도 과열되지 않은 차분함 속에서 차기 이사장을 선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장만식 (주)해조산업 대표 ▲부위원장=김수권 (주)협전통운 대표 ▲위원=김정헌 일등종합물류 대표, 김재성 (주)동경에스티엘 대표, 변윤열 (주)윌두웰냉동운수 대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