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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에서도 기대감 최고 ‘제네시스 EQ900’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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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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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럭셔리 세단들과 견줘 손색없어...안전성, 디자인 평가 높아

수입은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1위...프리미엄의 실용성

지난해 출시된 신차 중 국산은 제네시스 EQ900, 수입은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중고차 시장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차종으로 선택됐다.

SK엔카직영이 성인남녀 43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신차 중 최고의 모델은’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EQ900은 벤츠, 아우디, BMW 등 해외 브랜드의 럭셔리 세단들과의 경쟁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첫 차 EQ900은 초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현대차의 야심작이다. 주행 성능 및 안정성, 디자인,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응답자들은 “디자인 완성도가 높으며 고급 편의사양이 수입차를 능가한다”, “오랜 고심과 시도 끝에 탄생한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국내 대표 브랜드의 최고 명차” 등 많은 응답자들이 제네시스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2위는 기아 The SUV 스포티지가 차지했다. The SUV 스포티지는 44개월간의 개발 기간 끝에 가장 완성도 높은 SUV로 재탄생했다. 현재 1세대 출시 이래 매월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응답자들은 “지금 당장 차를 바꾼다면 The SUV 스포티지로 바꾸겠다”, “가격 대비 성능과 디자인이 뛰어나다”, “기아차의 혁신적인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고 답하며 The SUV 스포티지의 디자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9월에 출시된 이후 한국GM의 내수 판매를 이끌고 있는 임팔라는 4위에 올랐다. 찾는 소비자가 많아 출고까지 3개월 이상이 걸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동안 느꼈던 쉐보레 차량의 아쉬움을 보완한 모델”, “한국GM 브랜드 이미지가 점점 좋아지는 시점에 임팔라가 출시되면서 정점을 찍은 것 같다”,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은 베스트셀링카” 등의 답변이 있었다.

수입차에서는 실용성을 강조하며 젊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콤팩트 SUV’와 ‘소형 해치백’이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1위는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차지했다. 랜드로버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파워풀한 주행 성능으로 무장한 SUV를 연이어 출시하며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7월 실시한 ‘상반기에 출시된 최고의 신차’ 설문조사에서는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수입차부문 1위에 올라, 랜드로버가 올 한 해 수입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브랜드임을 보여줬다.

많은 응답자들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랜드로버, 말이 필요 없다”, “어디 하나 흠 잡을 곳 없이 뛰어나다”, “깔끔한 디자인, 더 넓어진 실내, 뛰어난 성능에 눈길이 간다” 등 랜드로버 브랜드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위 벤츠 더 뉴 제너레이션 B200 CDI는 지난 2007년 국내에 출시된 2세대 B-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작은 차체, 실용성을 높인 디자인에 벤츠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해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SK엔카직영 최현석 직영사업부문장은 “제네시스 EQ900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해외 브랜드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을 예고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며 “수입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출시한 실용성을 강조한 모델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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