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중교통시책평가' 5회 연속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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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중교통시책평가' 5회 연속 대상
  • 정규호 기자 jkh@gyotongn.com
  • 승인 20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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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국토부 평가 도입 이래 매회 수상

서울시는 ‘2015년 대중교통시책 평가’ 결과에서 전국 시·도 중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15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대중교통서비스 향상 및 경쟁력 강화’ 부문 정책을 높이 평가받아 2007년 본 평가가 도입된 이래 5회 연속 A그룹(특별·광역시) 대상을 수상했고, 성과금 2억원도 확보하게 됐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이용시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시는 시민 만족도가 매년 향상되고 국내외 교통 관련 기관으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는 등 꾸준한 성과를 이뤄 왔다.

2015년 평가에서는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지하철편의시설 확충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저상버스 도입 ▲올빼미(심야)버스 운영 등 차별화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용목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대중교통시책평가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도 연속하여 최우수 도시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대중교통중심의 정책과 교통약자・보행자・자전거 중심의 정책 등에서 선도적인 노력이 돋보인 결과”라며 “시설․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교통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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