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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베트남서 개최
이성일 기자  |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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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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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바다를 통한 문명교류전’ 주제로 11월20∼30일 열려

   
 

【경북】2017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다.

경북도에 따르면, 2017년 엑스포를 베트남에서 열기로 하고 지난달 말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제출했다.

기획재정부의 행사 타당성 용역 등 심의를 거쳐 오는 8월말께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난다.

도는 2017년 엑스포 예산을 100억원 정도로 잡고 국비 30억원을 요청했으며, 가칭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은 ‘옛 바다를 통한 문명교류전’을 주제로 오는 11월에 20∼30일간 열릴 예정이다.

도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있을 APEC 정상회의에 맞춰 각국 정상과 많은 관광객이 엑스포를 방문하도록 하기 위해 이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013년부터 실크로드를 주제로 엑스포를 열고 있는 경북도는 해양 실크로드 선상 국가인 베트남에서 실크로드 문화 국가 사이에 교류의 장을 만든다는 것이다.

한국과 베트남 교역을 활성화하고 미래지향적 동반관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그동안 베트남 호치민과 이란 이스파한을 2017년 경주엑스포 후보지로 선정하고 고심한 끝에 호찌민을 최종 선택했다. 베트남 호치민은 인구가 많고 아세안 경제 중심지여서 파급력에 강점이 큰 것으로 평가했다.

호치민에는 한인이 약 10만명 정도가 거주하고 하노이에도 4만 여명이나 돼 행사 성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지답사 결과 베트남이 엑스포 공동 개최를 희망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타당성 용역기간에 다시 베트남을 방문해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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