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 비전·미션·슬로건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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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회, 비전·미션·슬로건 제정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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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CI도 공개돼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새로운 CI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13일부터 새롭게 비전·미션·슬로건을 제정하고 CI를 만들어 공식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앞으로 한국자동차산업 글로벌 경쟁력이 더욱 강화되고 우리나라 자동차 성능․품질․기술․브랜드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KAMA가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와 자세를 다지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번에 제시된 새로운 비전은 ‘한국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To Actively Contribute Toward the Advancement of the Korea Automobile Industry)’, 미션은 전달자이자 중재자이면서 주창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역동적인 촉진자(Dynamic Facilitator)’로 각각 정해졌다.

이밖에 슬로건은 ‘한국 차를 정상으로 이끈다(driving korean cars to the top)’로 제정됐다.

▲ 슬로건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GM·쌍용자동차·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5개 자동차 제작사가 회원인 KAMA는 지난 1988년 9월 1일 창립 이래 그간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발전과 함께 해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국내 자동차 생산량과 고용수준이 정체 국면에 빠졌고, 글로벌시장에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면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경쟁력을 고도화해야 할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게 협회 판단이다.

KAMA는 이런 추세에 맞춰 정부와 기업 중간자 입장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 비전·미션·슬로건을 제정하고 CI도 새롭게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김용근 KAMA 회장은 “앞으로 KAMA가 노사관계 선진화와 산업 경쟁력 정책과 환경정책 조화,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차 공급 및 수요기반 강화, 기술개발(R&D)과 인력양성기반 강화 등을 위한 정부 정책 및 기업경영환경 조성에 보다 역동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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