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페라리․스카니아․혼다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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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페라리․스카니아․혼다 리콜 실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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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차종 359대 대상

포드․페라리․스카니아․혼다 브랜드 자동차가 리콜된다. 국토교통부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FMK’ ‘스카니아코리아서울’ ‘혼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승용·화물·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포드 ‘퓨전’은 캐니스터 퍼지 밸브 결함으로 연료탱크가 수축돼 크랙이 생길 경우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캐니스터 퍼지 밸브는 엔진에서 발생된 진공압을 이용해 연료탱크에서 발생된 증발가스를 모아두는 장치인 캐니스터에 저장된 증발가스를 엔진으로 보내 연소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장치다. 리콜 대상은 2011년 1월 19일부터 2011년 2월 28일까지 제작된 252대다.

FMK에서 수입·판매한 페라리 ‘캘리포니아 T’의 경우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는 파이프 손상으로 주행 중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5년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제작된 5대가 대상이다.

스카니아코리아서울에서 수입·판매한 카고 트럭은 후륜 구동축 스프링 브레이크 챔버 커버와 이를 고정하는 볼트 조립이 헐거워 주차 브레이크 기능을 저하시킬 가능성이 발견됐다. 국토부는 주차 브레이크 기능을 담당하는 스프링 브레이크 챔버는 주제동장치(풋 브레이크)를 담당하는 서비스 브레이크 챔버와 별개로 작동해 이번 결함이 주제동장치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2015년 1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제작된 4대를 대상으로 무상 수리 조치가 취해진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CBR500R’ 등 3개 이륜자동차에서는 메인퓨즈가 열 손상으로 끊어져 엔진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4년 1월 6일부터 5월 27일까지 제작된 3개 차종 98대가 리콜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1600-6003), FMK(02-3433-0880), 스카니아코리아서울(02-3218-0877), 혼다코리아(080-322-33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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