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모하비’ 외관 디자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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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뉴 모하비’ 외관 디자인 첫 공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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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엔진 달고 8년 만에 부분변경
 

신 엔진 달고 8년 만에 부분변경

오는 2월 시장에 정식 출시 예정

기아자동차 플래그십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모하비’가 고급감이 한층 강화된 ‘더 뉴 모하비’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차가 19일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유로6 기준 디젤엔진을 탑재해 상품성이 크게 향상된 ‘더 뉴 모하비’ 외관 디자인과 일부 사양을 공개했다. 시장 공식 출시 일정은 2월 중순으로 잡혔다.

‘더 뉴 모하비’는 2008년 출시 후 8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기존 모하비가 보여준 웅장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고급스러움을 더해 한층 존재감 있는 외관이 완성됐고, 친환경 유로6 대응 V6 3리터 디젤엔진과 각종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절대적인 위엄을 뜻하는 ‘스트롱 디그니티(Storng Dignity)’를 디자인 콘셉트로 완성된 ‘더 뉴 모하비’는 기존 모하비가 보여주는 웅장한 디자인에 강인함과 디테일을 더해 최고급 SUV 이미지를 구현했다.

‘더 뉴 모하비’ 차체 전면은 과감한 크롬 조형으로 강인한 존재감을 부각시킨 신규 라디에이터그릴과, 웅장하고 입체감 있는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해 고성능 정통 SUV 이미지를 한층 강화시켰다. 여기에 LED 방식 주간주행등과 안개등 주변에 그물처럼 생긴 메시 패턴 가니시를 적용해 디테일한 완성도를 높였다.

 

측면은 당당하고 압도적인 옆 라인을 유지하면서 사이드미러와 휠 부분에 크롬을 적용해 고급 감각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후면은 기존 모델 대비 입체감이 강화된 신규 범퍼와 와이드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해 모하비만의 강인한 오프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면 발광 타입 LED 리어램프를 적용해 세련미도 극대화됐다는 평가다.

‘더 뉴 모하비’에는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는 친환경 고성능 V6 S2 3리터 디젤엔진이 새롭게 탑재됐다.

특히 기존 엔진이 갖추고 있던 강력한 동력성능과 정숙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요소수를 활용한 선택적환원촉매(SCR) 방식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통해 친환경성까지 겸비해 세계 정상급 경쟁력을 갖췄다.

이와 함께 ‘더 뉴 모하비’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는 물론 최신 IT 기술과 스마트폰 연동을 통한 원격시동 및 공조제어 등을 가능케 하는 ‘유보(UVO) 2.0’ 등을 적용해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후측방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도 대거 탑재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뉴 모하비는 V6 3리터 디젤엔진에 프레임 바디를 적용한 국내유일 정통 SUV이자 대한민국 최고 플래그십 SUV로, 레저차량(RV) 명가 기아차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2월에 출시되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급 SUV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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