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 국회의원 릴레이 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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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 국회의원 릴레이 정책간담회
  •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 승인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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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부터 전병헌·정청래·진영 의원 만나

부가세면제·연료다변화 등 업권개선 요구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한 이연수 서울개인택시조합 제18대 이사장이 취임과 동시에 연이은 대외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4월 총선을 앞둔 국회의원들을 만나 개인택시 업권 개선을 위한 ‘정책 실무 릴레이 간담회’를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첫 간담회는 지난 8일 전병헌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동작구갑)과 진행했다. 이날 이 이사장은 현재 추진 중인 고속도로 등 버스전용차 택시통행 허용과 관련 입법에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정청래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마포구을)을 만나 역시 버스전용차로 진입과 부가가치세법 개정을 요구했다. 현재 간이과세자인 개인택시사업자의 부가세 납부 면제기준은 2400만원으로, 카드결제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최근 세금납부 대상자가 대폭 늘어났다. 이에 현 기준을 36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안을 정 의원에게 전달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진영 의원(새누리당·서울 용산구)을 만나 유가변동에 대비한 연료 다변화의 필요성과 이를 대안할 하이브리드차 도입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진 의원은 “조합이 제출한 하이브리드차량 정책 건의서를 토대로 전문가 그룹을 통해 타당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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