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84만대 판매
지난해 984만대 판매
전년 대비 0.2% 증가
제너럴모터스(이하 GM)가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총 984만786대를 판매하며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3년 연속 역대 최대 글로벌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GM의 2015년 글로벌 판매실적은 전년 대비 0.2% 증가한 것이다.
댄 암만(Dan Ammann) GM 사장은 “지난 한 해 도전적인 글로벌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객을 최우선시 하는 GM 비즈니스 전략 및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인 신차 출시 등을 통해 견실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GM은 지난해 북미지역에서 361만2453대를 판매해 2014년 대비 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361만2636대를 판매해 2014년 대비 5% 판매신장률을 달성했다. GM은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10개 이상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뷰익 ‘엔비전(Envision)’ ‘바오준(Baojun) 560’ 등에 대한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이 이어지면서 스포츠다목적차량(SUV) 판매가 144% 증가했다.
한편, 한국GM은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15만8404대를 판매해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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