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보행환경 개선·주차난 해소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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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보행환경 개선·주차난 해소 총력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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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강장 태양광조명시설 도입, 유휴 부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

【울산】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가 올해 교통정책 방향을 보행자 중심의 교통시설 개선 및 주차난 해소에 맞추고, 실질적인 주민들의 교통환경 안전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북구는 어린이·노인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유색포장, 미끄럼방지 시설 정비, 통합교통안전표지판 및 제한속도 노면표지 개선사업과 어린이보호구역 6개소 방범용 CCTV를 추가 개설사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안전문화의식 함양을 위해 화봉동 누리어린이공원을 활용 '우리아이 지킴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또 대중교통 야간 이용객들의 시야확보 및 범죄예방을 위해 올해 시범적으로 주요 버스승강장에 태양광 조명시설을 도입한다.

내달까지 시범설치대상 버스승강장 30개소를 선정하고 오는 3월부터 태양광모듈 및 충전장치와 LED램프를 설치할 예정이다.

그리고 주택가 주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자투리 유휴 부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확충에 나서며, 중산동, 화봉동 주택가 등 총 5개소에 공영주차장을 신설하고 총 28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밖에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내 집 주차장 설치지원 사업, 불법주정차단속카메라 추가 설치 등을 통해 주민편의를 도모한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주차난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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